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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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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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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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北 쌍십절에 추가 도발 할까? “아직까진 징후 감지 안돼”

    북한 노동당 창건 72주년 기념일인 10일(쌍십절),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이 북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도발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국내외 분석가들은 북한이 이날 전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외신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말한 것처럼 태평양 한 가운데서 수소폭탄을 터뜨릴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그러나 이날 현재까지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항상 미사일 도발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예를 들어 연료 주입 시도가 있는지, 발사대 이동이 있는지 등의 쏘기 직전 징후는 아직까지 감지가 안 됐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정확히 표현해 ‘임박했다’는 징후를 발견하고 있지 못하다”며 “겨울이 오기 전까지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말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 역시 “현재 발사 준비는 돼 있는데, 쏘려고 하는 급박한 움직임 같은 것은 아직 없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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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산불, 1명 사망 2만명 대피…“아마게돈의 한 장면 같았다”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8일 밤 10시(현지시간)께 발생한 산불은 시속 80㎞의 강풍을 타고 북부지역 몇개 카운티들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만명이 대피했으며 1500채가 넘는 주택과 상가 건물이 불에 탔다.피해 면적은 7만3000에이커에 달하며,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는 캘리포니아 9일 현재까지만으로도 사상 최대를 넘어섰다.소노아 와인 컨트리 힐튼 호텔에 묵고 있던 말레이시아인 킴 호(33)씨는 누군가 문을 두들기며 대피하라고 권하는 말에 긴급히 필요한 것들만 들고 도망쳐 나왔다. 끝없이 달리는데도 사방에 연기가 가득차서 숨을 쉬기 힘들었다. 나중에 짐을 가지러 호텔로 돌아갔지만 호텔 건물은 이미 불타버린 뒤였다고 전했다.다른 주민들도 모두 오직 안전을 위해 끝없이 도망쳐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글렌 엘렌의 한 술집에서 일하던 마이크 터펜(38)은 길의 모든 가로수가 불타고 있어 마치 아마게돈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했다.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나파와 소노마, 유바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산불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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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병사 도비탄 아닌 유탄에 사망”…누리꾼 “은폐 축소하려 성급한 발표?”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소속 故 이모 상병 총격 사망의 원인은 당초 군이 발표한 ‘도비탄’(물체에 맞고 튕긴 탄환)이 아닌 직선으로 날아온 ‘유탄’에 의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당국의 성급한 발표에 대한 비난이 쏟아니고 있다.애초 군 당국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7일 철원군청에서 사건 중간 브리핑을 열고 ‘도비탄’으로 추정되는 총탄에 맞아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그러나 브리핑 후에도 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됐고, 송영무 국방 장관의 지시로 국방부 조사본부가 특별수사팀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도비탄·직접 조준사격·유탄 등 3가지 가능성을 토대로 조사에 임했다.이 상병의 머리에서 회수한 탄두 총 4조각을 감정한 결과, 충돌흔적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총에 맞은 부위 역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도비탄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사격지점부터 사고지점 사이에는 수목이 우거져 있고, 거리도 윤안 관측이 어려운 340m에 달해 조준사격 가능성도 낮다고 봤다.마지막으로 유탄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다. 표적지 기준으로 총구가 2.39도만 올라가도 탄이 사고장소까지 직선으로 날아갈 수 있으며, 실제로 사고장소 주변의 나무에서 70여발의 유탄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유탄인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9일 최종 발표에서 사망원인이 ‘유탄’에 의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군의 미흡한 원인 분석과 성급한 발표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이날 네이버 기사 댓글란에서 누리꾼들은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정황상 딱보면 도비탄으로 죽었는지 유탄에 죽었는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사고 은폐 축소하려고 한거지"(oit1****) "총상 자국만 봐도 확연히 달라서 유탄인지 도비탄인지 바로알텐데"(kdu0****) "도비탄이 말이되냐 빠저나갈라고 머리 굴린것같은데"(lih7****)"도비탄 둘러댈라고면 그럴싸하게 대라" (lih7****)"그동안 군 당국은 인명 사고 후 여러 차례 말을 바꿨다... 믿고 군대에 보내기 힘든 이유"(thsus**)등의 비난을 쏟아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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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구속 연장 여부 10일 결정…홍준표 “그만 할때도 됐는데, 너무 과하다는 느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재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10일 "지방선거에 까지 활용 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재발부 문제를 오늘 심리 한다고 합니다. 정치적실패를 사법적으로 묶어 진행하고 있는 재판을 보면서 탄핵을 해서 끌어내리고 집권까지 했으면 그만할때도 되었는데 굳이 지방선거에 까지 활용 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그 결정이 재판부의 단독 결정이라고 믿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IMF국난을 초래했던 YS도 사법적으로 단죄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치적실패는 정치적으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졌으면 이제 베풀 줄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도 더 가질려고 집착하면 그때부터 몰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보복의 화신이 되기 보다는 선정을 베풀도록 하십시요"라고 덧붙였다.형사소송법은 기소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최대 6개월 간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지난 4월 17일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오는 16일 자정 까지다.특검은 그러나 지난달 26일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오늘(1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심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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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사망 병사, 도비탄 아닌 유탄에 맞았다” 탄두에 충돌흔적 없어…

    지난달 26일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 복귀 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사망한 철원 육군 6사단 소속 이모(22) 상병은 앞서 알려졌던 도비탄(물체에 맞고 튕긴 탄환)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직선으로 날아온 유탄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특별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모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유탄은 목표물에 맞지 않고 빗나간 탄을 말한다.그간 이 상병은 발사된 탄이 돌과 나무 등 지형·지물과 충돌해 정상 발사 각도가 아닌 예상 외의 방향으로 날아가는 도비탄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특별수사를 지시, 국방부 조사본부가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도비탄·직접 조준사격·유탄 등 3가지 가능성을 토대로 수사에 들어갔다.우선 이 상병의 머리에서 회수한 탄두 총 4조각을 감정한 결과, 우리 군에서 사용하는 5.56㎜ 탄두 파편임이 확인됐지만 탄두에서 충돌흔적과 이물질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A상병의 우측 광대뼈 부위에 형성된 사입구(射入口)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도비탄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조순사격 가능성에 대해선, 사격장 끝단 방호벽에서 사고장소까지 약 60m 구간은 수목이 우거져 있고, 사선에서 사고장소까지의 거리는 약 340m에 달해 육안에 의한 관측과 조준사격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사격훈련부대 병력들이 병력인솔부대의 이동계획을 사전에 알 수 없었으므로 이동시간에 맞춰 조준사격을 계획하는 것도 어렵다.반면 유탄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다. 조사본부는 가스작용식 소총의 특성상 사격시 소총의 반동이 있고, 사격장 구조상 200m 표적지 기준으로 총구가 2.39도만 상향 지향돼도 탄이 사고장소까지 직선으로 날아갈 수 있으며 사격장 사선으로부터 280m 이격된 방호벽 끝에서부터 60m 이격된 사고장소 주변의 나무 등에서 70여개의 피탄흔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 유탄인 것으로 판단했다.다만 지문격인 총알의 강선흔이 사입구로 들어가면서 훼손돼 어느 총에서 발사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조사본부는 전했다.이에 따라 사격훈련통제관으로서 경계병에게 명확하게 임무를 부여하지 않은 최모 중대장(대위)과 병력인솔부대의 박모 소대장(소위), 김모 부소대장(중사)등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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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운전 허용’ 사우디서 운전 교습 받던 女, 교통 사고 일으켜 사망

    여성에게도 자동차 운전을 허용키로 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전 교습을 받던 여성이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걸프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던 여성이 콘크리트 블록과 충돌해 사망했다. 이 여성은 내년부터 시행될 자동차 운전 허용을 대비해 미리 운전을 배우던 중 조작 미숙으로 차량을 전방을 향해 돌진시켜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여성은 숨졌고,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매체는 이번 사고로 사우디 내에서 여성 운전 허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해 ‘여성 인권 탄압국’으로 지탄받아왔다.이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은 지난달 26일, 내년 6월부터 여성에게도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라는 칙령을 발표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성 운전을 허용해선 안된다는 보수적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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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박근혜 구속 만기, ‘석방 vs 연장’ 내일(10일)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일(16일 자정)이 임박했다. 형사소송법은 기소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최대 6개월 간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지난 4월 17일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오는 17일 0시 까지다.특검은 그러나 지난달 26일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특검은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이후 재판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고, 증거인멸과 회유 등 우려가 있어 추가 영장 발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반면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건강상의 문제와 피고인 인권 등을 이유로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대통령은 7월 28일 발가락 부상, 8월 30일 허리 통증과 소화기관 문제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달 말 이 병원을 찾아 진단서와 진료기록을 받아갔다.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연휴가 끝나는 10일 박 전 대통령 구속 기간을 늘릴지 심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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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항공기 저공 비행 침투 대비’ 한미 軍, 첫 단거리방공훈련 실시

    한미 양국이 처음으로 북한의 저공침투 공격에 대비해 단거리방공(SHORAD)훈련을 실시 했다.30일 미 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우리 군 방공부대와 주한 미 52방공포병연대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단거리방공 실기동훈련에 임했다.단거리방공은 우리 영공으로 저공 침투하는 적의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을 격추하는 훈련을 말한다.북한은 1947년 구소련에서 농약 살포용으로 만든 ‘An-2 콜트’등을 이용해 특수부대를 낙하산으로 침투시키는 훈련을 해왔다.An-2 콜트는 가벼운 합금으로 만들어진 기체의 날개는 특수한 천으로 덮혀 있고, 프로펠러도 목재로 만들었으며, 아주 낮은 고도로 저속 비행이 가능해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풀밭 등 정비되지 않은 200m내외의 짧은 야전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따라서 이번 단거리방공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군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가상의 적 항공기 탐지·추적·격추 연습에 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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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내가 총선지원 받았다고? 영문없이 의문의 1패”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특보를 지낸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은 30일 MB정부가 자신을 비롯한 청와대 출신 인사에 대한 총선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영문없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고 말했다.박 전 총장은 29일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18대 총선에서 선거 지원을 받기는커녕 공천 탄압을 받은 경우에 속한다. 경선 이틀 앞두고 경선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 제가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니까 당시 친박 중심의 공심위에서 경선을 무효로 만들었다. 그래서 저를 낙천시켰다. 일부 보도에서 마치 제가 공천 받은 걸로 나왔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18대 총선이다. 저는 19대 총선에서 나오지 않았고. 그 일로 제가 집권세력이 경선 하나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고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는데 제가 여권하고 완전히 거의 결연상태에 있었는데 지원을 받은 이유도 없고. 그 이후로 제가 당적을 가진 적이 없다. 그러니까 그 문건에서 우선 총선 지원을 했다. 이건 뭐 제가 한 마디로 말씀드 영문없이 의문의 1패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른바 ‘총선 지원’ 문건에 대해서도 "공직비서관실에서 감찰팀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뭐하는 곳이냐면 공직자들 비리 감찰 하는 곳이다. 그리고 거기에 감찰팀이라는 건 비리감찰을 하기 위해서 인력이 부족하니까 경찰이나 여러 군데서 파견을 받아 온 인력들이 주로 있는 곳인데 그런 데서 자기 임무도 아닌 이런 문건을 왜 만들었을지 우선 이해가 안 되고. 청와대 행정관들이 하는 일이 거의 보고서 쓰는 일이고 하루에도 수백 개의 청와대 행정관들의 동향보고나 정보보고들이 올라오는데, 그게 다 집행이 되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결국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면 집행된 것에 대해서 이 책임을 물을 수 있지 아이디어 수준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건들을 가지고 책임을 묻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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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완공사진에 “웬 소 싸움장?” 시큰둥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75억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개·폐회식장이 완공됐다.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인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지 1년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치고 30일 완공된다”고 29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지어진 개·폐회식장은 평창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 실현을 위해 5각형 콘셉트로 설계·시공됐다. 무대는 직경 72m의 원형으로 공연에 용이하게 건설됐다.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5만8790㎡의 연면적(건축면적 2만8300㎡)에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다.이날 공개된 완공 사진에 누리꾼들은 디자인이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개·폐회식장 사진을 공유하며 “소 가축장 느낌이다”, “북한 건물 같다”, “소싸움 경기장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달았다. 반면 “아직 주변 시설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괜찮다”는 반응도 있다.개·폐회식장은 당초 경제성과 지형요건을 고려해 직사각형(스타디움) 모양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개·폐회식 총감독이 무대연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 결국 다시 구조변경을 추진했다.사각형 형태에서 오륜기를 상징하는 오각형으로 바꾸고 음향, 영상, 조명 등 공연 연출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규모도 4만석에서 3만5000석으로 줄이고 시설면적은 5만8천400㎡에서 5만5천600㎡로, 의식행사장은 8천㎡에서 7천900㎡로 축소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용은 예상했던 859억 보다 적은 782억(메인 건물 기준)이 들었다”며 “주변시설 공사까지 완전히 마치고 나면 더 괜찮은 외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림픽 폐막 후에는 일부만 남겨두고 철거한 뒤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비용절감을 위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여 형태로 지어졌다. 따라서 폐막 후에는 관중석은 철거하고 중앙 무대만 남겨 스텐딩식 공연·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메인석 뒤편에 있는 4층 건물은 보존시켜 평창 올림픽 역사 기념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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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실종 올해만 3차례, 추석 앞두고 ‘20대 여성 사망’에 지역 민심 흉흉

    경북 안동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인 2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은 올해만 세 차례다. 이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이 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안동 인근이 고향이라고 밝힌 법무법인 이경의 최진녕 변호사는 이날 YTN나이트포커스에 출연해 “(안동에서)최근에 연달아 세 번의 실종 사건이 있었는데, 추후에 사인을 확인해 보니 두 건은 사실상 자살한 케이스고 한 건은 강변에서 낚시를 하다가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계속 이와 같은 일들이 있다 보니까 안동 주위에 있는 민심이 조금 흉흉하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다”고 전했다. 최 변호사는 “지도를 봤더니 제가 가끔 업무상 가는 안동지방검찰청에서 멀지 않은 쪽”이라며 “남자친구와 잠을 자다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새벽에 이렇게 나왔는지에 대해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대체 유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길에서 변을 당했지 않느냐 그런 추측도 있고. 남자친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댓글을 통해 많은 설왕설래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CCTV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동강변의 탈춤축제하는 공연장 인근 굴다리 근처까지는 스스로 혼자 간 것으로 발견됐는데 그 이후에 CCTV에서 사라지면서 종적이 묘연하다”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신체에 외상이 없고. (실종 당시)100만 원의 현상금을 걸 정도로 가족과의 사이가 좋았다고 미루어 짐작해 보니까 더더욱 사망 원인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최변호사는 “원래 우리가 어떤 범죄 사건이 있었을 때 추적해서 그 사람과 가장 마지막에 있었던 사람이 사실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경찰도 가장 마지막에 같이 있었다는 남자친구에 대해 조사 했다. 본인은 “밤에 같이 자다가 일어났더니 없어진 상태였다”고 얘기 하고 있고, 실제로 알리바이는 상당 부분 입증이 되는 것 같다. CCTV 영상을 봤을 때 낙동강으로 가는 굴다리 앞까지는 남자친구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와의 직접적 관련성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으나 추가적인 수사는 더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그는 “댓글이 달린 것을 보면 새벽 2시, 늦으면 5시 정도에 나갔다라고 한다면 과연 그것을 몰랐을까 하는 그런 의문도 있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있었던 남자친구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도 필요할 여지는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시체에 있는 시반, 이런 것을 통해서 죽은 시점을 일단 추정을 해야 될 거고, 그 시점을 전후로 해서 행적, 예를 들어 거기에서 사망했는지, 아니면 물이 흐르기 때문에 좀더 상류에서 사망한 채 흘러나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사인을) 밝혀낼 여지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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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실종’ 여성 사인 미스터리, 마지막 CCTV까지는 혼자 갔는데…

    경북 안동에서 실종된 지 4일만에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A씨(25)의 사인을 두고 “자살·실족· 납치 피살” 등 의견이 분분하다A씨 가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종적을 감췄다.이후 가족은 소셜미디어(SNS)에 사례금을 내건 수배전단을 올리는 등 A 씨를 백방으로 찾아 나섰다.안타깝게도 A 씨는 28일 오후 2시 31분께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몸에서는 범죄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상처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살로 추정할 만한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가족은 A씨가 스스로 강가로 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 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포착한 건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 CC(폐쇄회로)TV다.A 씨는 굴다리 근처까지 혼자 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후의 행적은 현재까지 확인 되지 않았다.A 씨가 실종 되기 전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보니 A 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29일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각종 추론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하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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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모 벗어 탄피 받아라” 술취해 실탄 사격한 중령, 다음달 대령 진급?

    육군 17사단 3경비단장이었던 노모 중령이 술에 취한 상태로 해안초소를 방문해 ‘음주 사격’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노 중령은 지난 6월 1일 밤 경비단 부대원들과 2차에 걸친 회식을 마치고 본인이 지휘하는 인천 영종도 소재 부대 일대를 약 2시간 동안 순찰했다.자정을 넘긴 시각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한 해안 초소를 방문한 노 중령은 근무병에게 “공포탄 2발, 예광탄 3발, 보통탄 12발이 들어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공포탄 2발은 빼라”고 지시한 후 총기를 넘겨받았다. 노 중령은 “주변에 민간인 없지?”라고 물었고, 근무병이 “육안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하자 “방탄모 벗어 탄피 받아라”고 지시한 후 초소앞 바위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했다.이어 총을 근무병에게 다시 건네주며 “너도 이런 경험 해봐야지 않겠느냐, 초소에서 총을 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며 사격을 지시했다.근무병 2명은 지시에 따라 각각 실탄 3발과 2발을 발사했다. 이때 근무병 중 1명은 탄피를 받기 위해 방탄모를 벗은 상태였다.이 과정에서 탄피 1개를 분실해 근무병들이 주변을 수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노 중령은 “어쩔 수 없다”며 초소를 떠났다.이 사건은 당시 같은 경비단에 근무한 여러 간부가 국방부에 신고해 알려지게 됐다.수도군단은 사건 발생 2달여 후인 8월 중순쯤 징계위원회를 열어 경비단장의 보직해임과 3개월 감봉의 징계 조치를 결정했지만 징계와 상관없이 노 중령은 오는 10월 대령으로 진급할 예정이다.이철희 의원은 “지휘관이 음주 순찰을 하다 즉흥적으로 실탄 사격을 한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며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군 당국이 뒤늦게 경징계로 사건을 종결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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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의날은 38선 돌파한 날…왜 공휴일에서 제외됐나?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국군의 날은 1950년 6월 25일 남침한 북한군을 국군이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 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됐다.특히 국군의 날 행사가 해군 기지에서 개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국군의 날 행사는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서울공항, 잠실운동장 등에서 개최돼 왔다.이번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2함대사령부에서의 행사 개최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의미도 담았다..과거에는 육군기념일은 10월 2일, 해군기념일은 11월 11일, 공군기념일은 10월 1일 등 각 군별로 창설기념행사를 해왔는데, 1956년 국무회의에서 1950년 10월 1일 3사단 23연대 병사들이 강원 양양 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여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공포했다.이듬해인 1976년부터는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제정해 각종 행사를 벌이며 이 날을 경축해왔다.그러나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경제 활동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1991년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법정공휴일에서 제외시켰다. 당시 국군의날을 군내에서만 기념한다면 국군의 사기 저하와 국민 의식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았었다.한글날은 2014년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 됐으나 국군의 날은 기념행사만 개최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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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법 1년, 신고건수 4000건 처벌 건수 3%…“정 문화 있어 신고 꺼려해”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1년을 맞은 28일, 결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신고나 처벌 건수가 예상보다 적은데 대해선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홍보 책임자로서 한 80점이면 너무 많은(점수인)가 모르겠으나 국민들도 80% 잘됐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저도 그 의미에 같이 뜻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김 원장은 그러나 1년 동안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건수가 4000건인데 대해서 "예상한 것보다 좀 적은 것 같다"며 "우리 생활에 만연된 공과 사를 잘 구분 못 하는 여러 가지 부패유발 요인들이 상당히 많다. 또 우리 사회가 정 문화, 의리 문화가 있다 보니까 신고를 좀 꺼려 하거나 또는 나하고 관계없다고 해서 넘어가는 게 꽤 있는데 이런 것들이 좀 더 의로운 일, 용기 있는 분들이 더 신고를 많이 해야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신고된 4000여 건 가운데 실제로 처벌을 받은 건에 대해 "한 3% 정도가 수사나 과태료 처분을 의뢰한 상황이다. 33건이 수사의뢰가 되었고 과태료가 80건 정도다. 전체에 비하면 2~3% 정도밖에 안된다. 나머지는 법 적용대상자분들이 외부 강의를 가실 때 신고를 안 하고 부정하게 간 사례가 80% 정도 된다"고 밝혔다.일부에서 부작용을 우려해 개정요구가 나오고 있는 식사, 선물, 경조사비 상한금 3, 5, 10조항에 대해선 "관계 시행당국이나 NGO 이런 쪽에서는 '3만 원이 뉘 집 애 이름이냐. 식사를 3만 원씩 하느냐' 이런 주장도 많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5000원 6000원 식사도 못 하는데 공직자들이 3만 원짜리 식사해야 하나' 이런 주장도 있다"며 "그런 공론의 장이 아주 철저하게 검증이 된 다음에 (개정 할지)정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또 달리 옥상옥이 된다든가 아니면 또 논란에 휘말려서 시행을 놓고 또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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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시티 인근 화산 분화, 불타는 돌덩이 1km 이상 날아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5426m)이 27일(현지시간) 분화해 인근 지역이 순식간에 화산재로 뒤덮였으며 화염에 휩싸인 돌덩이는 주변 1㎞까지 날아갔다.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께 규모 1.8의 지진을 동반한 폭발이 일어나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서쪽 주변에 있는 도시와 마을에 쌓였다.특히 폭발로 불덩어리가 된 돌과 바위는 1km 이상 떨어진 산록 지대까지 날아가 떨어졌다.분화는 날이 밝은 후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가스와 연기는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반경 100km 안에는 2500만명이 살고 있다.멕시코 재난센터는 대피 경보 최고 단계보다 두 단계 낮은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유사시 긴급 대피할 준지를 하라고 당부했다.포포카테페틀 화산은 1994년 이후 매년 수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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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친형 “서해순 하는 말 전부 다 거짓이 많고 의혹 투성이”

    가수 고(故) 김광석 씨의 친형 김광복 씨가 동생의 부인 서해순 씨의 주장이 “거짓이 많다”고 반박했다.27일 낮 12시52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김광복 씨는 취재진 앞에서 “그 분(서해순)이 하는 말들이 사실과 다른 전부 다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 모든 부분이 의혹투성이”라고 말했다. 또 김광석 씨의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해서 “하나밖에 안 남은 광석이 혈육인데, 광석이 흔적이 사라졌다라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서연 양 사망을 미리 알았다면 소송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을 거라고도 밝혔다.김광복 씨는 “어렸을 때부터 광석이 죽고 나서 3년 간 미국에 떨어져 있었을 때 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겠나. 그렇게 힘들게 생활했고 죽는 과정도 폐렴이라고 하니까 너무 불쌍했다”고 말했다.김광석씨 사망 이후 서씨와 김씨 유족들 간에 왕래가 없었다는 서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서연이의 소식에 대해 왜 궁금하지 않았겠나. 다만 서씨가 너무 보기 싫어서 멀리했을 뿐이지 서연이가 보기 싫었던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이날 8시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께 나온 김광복 씨는 “지금까지의 의혹을 알리는 것으로도 만족한다”며 “20여년 간의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 문제에 관한 질문에는 “저작권 때문은 아니며, 광석이가 그저 편하게 눈 감을 수 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앞서 지난 21일 김광복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은 서연양에 대한 유기치사와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중 서연양의 죽음을 숨기고 소송을 종료한 혐의(사기) 등으로 서씨를 검찰에 고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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