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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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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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례시 특별법’ 국회 통과에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 이끌 것”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의 행정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명시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 수원·고양·용인·화성시 등 전국 5개 특례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적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구 의원인 김승원(수원 갑), 백혜련(수원을),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은 특례시 제도가 국가 법체계 안에서 공식화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이 시장은 “법 제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라며 “시행령과 시행규칙, 정부 지침 등 후속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대도시의 복잡한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했다.이번 특별법은 기존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흩어져 있던 특례 사무를 통합하고, △51층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시 도지사 사전승인 제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승인 △수목원·정원 조성계획 승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19개의 신규 사무 특례를 포함해 2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수원시와 함께 고양·용인·화성시도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양시는 전담 부서 인력을 보강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거점도시로서 주변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특례 보완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이재준 시장은 “특례시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재정 특례가 구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승원 의원 역시 “특례시의 촘촘한 복지와 행정 혁신은 전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제도 안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특별법은 공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된다. 수원시는 법 시행 전까지 행안부가 수립할 5개년 기본계획에 발맞춰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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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 속 가장 먼저 투입”…소방로봇 ‘파이로’, “정식 대원으로 명받았습니다”

    “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위험 현장에 들어가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다. 화염과 폭발 위험 속에서 소방대원을 대신해 움직이는 첨단 무인소방로봇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경기소방)가 공개한 차세대 재난 대응 로봇 ‘파이로(FIRO)’ 이야기다.경기소방은 이달 6일 경기소방학교에서 무인소방로봇 ‘파이로’ 시연회를 열고 미래형 재난 대응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시연은 단순 장비 소개 수준을 넘어 실제 화재 현장을 가정한 통합 대응 훈련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파이로’는 ‘FIRE’(화재)와 ‘ROBOT’(로봇)의 합성어다. 위험한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새로운 현장 동료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소방이 새롭게 이름을 붙였다. 기존 소방 장비가 사람 중심이었다면, 파이로는 고열·폭발·붕괴 위험 지역에서 대원을 대신해 움직이는 ‘무인 현장 대원’ 개념에 가깝다.파이로는 소방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개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단 2곳만 선정된 시범 운영 대상지에 포함돼 가장 빠르게 현장 도입에 나섰다. 이후 올해 3월 화성소방서에 배치돼 약 7주 동안 실제 현장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시연에서 파이로는 원격 조종을 통한 고속주행부터 화재 진압, 농연(濃煙·아주 짙은 연기) 환경 속 인명 탐색까지 다양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검은 연기가 가득 찬 공간 안으로 로봇이 먼저 진입해 열화상 카메라로 구조 대상자를 탐색하고, 이어 강력한 방수 기능으로 화점을 제압하는 장면은 미래 재난 대응의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파이로의 성능은 기존 소방 장비 수준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적외선(IR) 카메라와 열화상 기능을 갖춰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짙은 연기 속에서도 화재 발생 지점과 인명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 고열 환경에서도 자체 분무 기능으로 기체 온도를 낮춰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기동력도 강점이다. 최대 50m 거리까지 분당 2650L 규모의 고압 방수가 가능하고, 400㎏에 달하는 소방호스를 견인한 상태에서도 시속 50㎞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30㎝ 높이 장애물까지 넘을 수 있어 실제 화재 현장의 불규칙한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경기소방은 파이로가 대형 공장 화재나 지하공간, 붕괴 위험 지역 등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전 위험 요소를 먼저 확인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해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무인소방로봇 파이로는 위험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새로운 현장 동료”라며 “실제 화재 현장에서 대원의 눈과 방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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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풍 정원-한옥서 ‘야외 결혼 행진곡’

    따스한 바람에 마음마저 일렁이는 5월, 실내 예식장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은 ‘야외 결혼식’이 예비부부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이제 결혼식은 단순히 식순을 밟는 행사를 넘어 두 사람의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하나의 축제다. 푸른 잔디와 햇살 머금은 강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곳부터 고즈넉한 한옥까지. 경기관광공사가 차로 1,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경기도의 ‘야외 결혼식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정원·강변’ 취향따라 고르는 야외 웨딩 유럽풍 정원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파주시의 ‘퍼스트가든’이 정답이다. 23개의 테마정원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예비부부를 맞이한다. 낮에는 푸른 잔디 위 버진로드가 싱그러움을 뽐내고, 밤이 되면 정원 전체에 켜지는 조명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나이트 웨딩’을 완성한다. 간소한 결혼부터 500명 이상의 대규모 예식까지 가능하며 미각을 자극하는 자체 케이터링 시스템을 통해 “야외 예식은 식사가 부실하다”라는 편견을 깼다. 남양주시 ‘프라움웨딩’은 탁 트인 한강 전망이 압권이다. 예식 내내 반짝이는 강물과 강변 풍경이 배경이 돼 자연스럽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면 야외 유리온실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도 안심하고 식을 올릴 수 있다. ‘야외 결혼식은 날씨가 변수’라는 고민이 든다면 걱정거리를 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다. 편의성과 규모를 중시한다면 화성의 ‘라비돌호텔&리조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드넓은 부지의 가든 웨딩은 자연 속 개방감을 살리면서도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기와지붕 아래 ‘가장 한국적인’ 약속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을 섞은 한옥 웨딩도 인기다. 성남시 판교 숲속에 숨겨진 ‘아연당’은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화려한 장식 대신 ‘절제의 미’와 이야기 중심의 연출을 강조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나만의 결혼식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독 대관으로 진행돼 다른 하객과 동선이 겹칠 일이 없으며, 신랑·신부의 개성을 공간에 녹여내는 맞춤형 연출이 가능하다. 도심과 가까운 판교 인근에 있어 식장을 찾는 하객들의 접근성까지 챙긴 영리한 선택지다. 양평군의 ‘아델라 한옥’은 파란 하늘과 기와지붕, 그리고 잔디 정원이 어우러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이 매력이다. 예식장 양옆에 자리한 소나무는 자연이 만든 무지개 모양처럼 신랑과 신부를 살포시 감싸 안고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전통 혼례와 트렌디한 하우스 웨딩까지 입맛대로 고를 수 있고, 정갈한 한정식 코스 식사는 어르신 하객의 만족도도 높다. 예식 전후로 한옥 스테이를 곁들이면 결혼식은 더 이상 한 시간짜리 ‘숙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1박 2일간 함께 즐기는 ‘가족 여행’이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는 정형화된 실내 예식장을 벗어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획일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하고, 장소 역시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결혼식의 일부로 생각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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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의 밤을 바꾼다”…미사호수공원 ‘빛방울뜰’ 개막

    올여름 경기 하남시의 밤 풍경이 올여름 더 화려해진다. 미사호수공원에 빛과 캐릭터를 결합한 감성 야간 전시 ‘빛방울뜰’이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새로운 야간 산책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하남시는 6월 말까지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앞 데크 일대에서 야간 빛 테마 전시 ‘빛방울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그리고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꾸며진 체류형 공간이다.전시장에서는 하남이와 방울이, 새롭게 등장한 아기 은방울꽃 요정 캐릭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조형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포토존 역할을 한다. 캐릭터와 나란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산책 중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해가 지면 분위기는 더욱 달라진다. 데크 위를 수놓은 푸른 은하수 조명과 은방울꽃 모양의 LED 볼 전구가 동화 같은 야경을 연출한다. 호수 건너편 도시의 불빛까지 어우러지며 공원 전체가 감성적인 야간 공간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은 캐릭터 주변을 뛰놀고, 연인과 가족들은 은은한 조명 아래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하남시는 이번 전시를 단순한 조형물 설치가 아닌 ‘도시와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 전시’로 기획했다. 은방울꽃의 맑고 청아한 이미지를 빛으로 구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동심을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구상이다.앞서 하남시는 최근 2년간 미사호수공원 수면 위에 높이 10m 규모의 대형 캐릭터 공기조형물을 띄워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조명 연출과 관람 동선을 개선해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채상호 하남시 공보담당관은 “빛방울뜰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한 야간 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하남시를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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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예술인에 연 150만 원 ‘기회소득’

    경기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와 문화 기여도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부터 시행된 민선 8기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다. 지원 대상은 11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307만7086원 이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이며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이나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1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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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시, 11일부터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

    경기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와 문화 기여도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부터 시행된 민선 8기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다.지원 대상은 11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307만7086원 이하다.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이며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이나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1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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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누리길, 아날로그 감성 입힌 ‘스탬프북’ 종주제 도입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길 도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6일부터 평화누리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인증 방식에 오프라인 스탬프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평화누리길 종주 인증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종이 스탬프북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행객이 직접 도장을 찍으며 걷는 재미를 더해 참여를 확대하려는 취지다.스탬프북은 단순한 인증 수단을 넘어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 각 코스의 특징을 담은 ‘스토리텔링형’으로 제작됐다. 코스별 설화와 지역 이야기를 함께 수록해 도보 여행 중 읽을거리도 제공한다.이용객은 김포 손돌묘, 문수산성, 연천 백학면 학곡리 고인돌 등 주요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스탬프북은 4800부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파주 임진각과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내 판매기에서 권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12개 코스, 15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완주자는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종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명예의 전당에 기록이 남는 체험도 제공된다. 다만 모바일 앱과 스탬프북을 통한 중복 인증에 따른 기념품 이중 수령은 제한된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평화누리길을 찾고, 스탬프를 모으며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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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AI 중심대학’ 선정…8년간 240억 투입해 ‘AI 대전환’ 속도

    가천대학교가 정부의 ‘AI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AI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가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6 AI 중심대학 지원사업’ 대상 대학에 최종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을 AI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국가 프로젝트다.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가천대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해마다 약 30억 원씩, 최대 24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학 측은 이 재원으로 교육과 연구는 물론 산학협력과 창업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대전환’을 서두를 예정이다.가천대는 2002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2020년 인공지능학과 신설 등 디지털 교육의 길을 개척해 왔다. 최근에는 파격적인 인적 자원 투자가 눈에 띈다. AI 및 AI 전환(AX) 분야에서 전임교원 150명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비전임 교원을 포함해 300명 규모의 교육·연구 인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교육의 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교육 과정도 전면 개편된다. AI를 특정 학과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예술·의료 등 모든 학문 분야와 융합하는 ‘AX-GACHON’ 비전이 중심이다. 연구와 실무, 창업을 아우르는 ‘AI+AX 이중 구조’와 가천대만의 독창적인 AI 융합 교육 모델인 ‘GAIBT(Gachon AI Bridge-Track)’는 이번 평가에서 실행력과 확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인프라 확충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신축 중인 ‘AI 타워’를 중심으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완비된 데이터센터와 실습 공간,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첨단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AI 개발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그동안 가천대는 AI를 모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산업과 창업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AI 생태계 모델을 완성해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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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결합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경기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내 3개 구역을 ‘결합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최종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23구역(시범단지 2)·S6 구역(장안타운 4) △31구역(샛별마을)·S4 구역(분당동 5) △6구역(목련마을 1)·S3 구역(목련마을 5) 등이며, 전체 면적은 약 68만1000m²다. 이들 지역은 애초 선도지구 공모 당시부터 통합 개발을 전제로 선정됐지만, 관련 법상 구역 간 결합이 허용되지 않아 올해 1월 각각 별도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하나의 결합 특별정비구역으로 다시 묶였다. 떨어져 있는 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개발하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고, 단지별 개발의 한계를 넘는 종합적인 도시계획도 가능해진다. 이번 고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음 단계인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등 정비사업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남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구역 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조합원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우 성남시 신도시정비팀장은 “결합 개발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분당 재건축이 모범적인 도시정비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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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결합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경기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내 3개 구역을 ‘결합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최종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23구역(시범단지 2)·S6 구역(장안타운 4) △31구역(샛별마을)·S4 구역(분당동 5) △6구역(목련마을 1)·S3 구역(목련마을 5) 등이며, 전체 면적은 약 68만1000㎡다.이들 지역은 애초 선도지구 공모 당시부터 통합 개발을 전제로 선정됐지만, 관련 법상 구역 간 결합이 허용되지 않아 올해 1월 각각 별도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하나의 결합 특별정비구역으로 다시 묶였다. 떨어져 있는 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개발하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고, 단지별 개발의 한계를 넘는 종합적인 도시계획도 가능해진다.이번 고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음 단계인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등 정비사업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남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구역 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조합원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우 성남시 신도시정비팀장은 “결합 개발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분당 재건축이 모범적인 도시정비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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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증 시험보는 미취업 청년에 30만 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험 응시 당일 취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 역시 미취업자로 인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치른 시험 응시료다. 다만 동일한 시험은 연간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은 11일부터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으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 어학 시험 19종을 포함해 한국사 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9종 등 1005종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은 본인 부담금만 지원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시험을 확대했으며 더 많은 청년이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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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증 시험보는 미취업 청년에 30만 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험 응시 당일 취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 역시 미취업자로 인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치른 시험 응시료다. 다만 동일한 시험은 연간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은 11일부터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으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 어학 시험 19종을 포함해 한국사 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9종 등 1005종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은 본인 부담금만 지원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시험을 확대했으며 더 많은 청년이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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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경기도 교육감 단일화, 공정·정의 무너졌다” 독자 출마 고심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도전한 유은혜 예비후보가 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에 대해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의 주도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안민석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정했지만 이 과정을 문제 삼고 나선 것. 다만 유 예비후보는 독자 출마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유 예비후보는 1일 “단일화 과정에서 선거인단 대리 등록, 대리 납부는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다른 선거도 아닌 교육감을 뽑는 선거 과정이 비교육적이고 반민주적으로 치러졌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선거인단 등록은 반드시 본인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하고 가입비(3000원)를 내야 하는데 대리 등록 및 납부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측은 선거인단 모집 마지막날 특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방에서 대리등록 및 납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확인했고, 실제로 대리 등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런 사실을 경기교육혁신연대에도 알렸지만 경찰에 수사 의뢰만 했을 뿐 단일화 결과를 그대로 유지했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선거가 이처럼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일이라도 해도 된다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의 단일화 선거인단 투표는 3월 3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선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경기도 교육감 선거전 구도가 변할 가능성도 있다. 경기민주시민교육연대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선거 과정을 문제 삼으며 유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여러 의견을 듣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당 경선의 경우 경선에서 패한 후보가 출마할 수 없지만 이번 경기도 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선거는 시민단체 주도로 치러진 단일화 경선이기 때문에 출마가 가능하다. 한편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된 안 예비후보는 ‘원 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단일화 선거에서 경쟁자로 참여했던 성기선, 박효진 예비후보를 연이어 만나 선거 캠프 합류를 이끌어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절을 맞아 SNS를 통해 “교육 현장의 노동이 존중받을 때 아이들도 존중과 가치를 배운다”며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 경기교육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보수 진영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임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첫 경기도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수원=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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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리퍼 신고 동네에서 15분 안에 해결”…경기도 ‘슬세권 명당’은 수원

    직장인 최모 씨(32)는 최근 이사를 결정하면서 ‘슬세권’인지를 가장 먼저 따졌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 있는 거리 안에 핵심 편의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의미한다. 최 씨는 집 근처에서 카페, 편의점은 물론 병원과 공원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지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최 씨처럼 ‘슬세권’ 선호 현상이 실제 통계로도 확인됐다. 경기도에서 이런 생활 편의성이 가장 뛰어난 도시는 수원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슬세권 양호 지역…수원 압도적 1위경기연구원은 최근 슬세권을 완성하는 4대 필수 시설로 △기초상업(편의점, 마켓, 카페, 음식점) △생활지원(세탁소, 잡화점 등) △필수의료(내과·소아과 등 의원 및 약국) △공공여가(공원 등 휴식 공간)를 꼽았다.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을 500m 단위의 격자 4만2000개로 나눠 분석한 ‘슬세권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수원시는 명당과 보통 수준을 포함한 ‘슬세권 양호 지역’ 비율이 83.1%에 달했다. 경기도 전체 평균인 30.4%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압도적인 1위다.수원시는 전체 유효 격자 391개 중 325개가 이 기준을 충족했다. 지수가 60을 넘는 ‘명당’ 격자 개수는 2위 도시보다 24개나 많아, 단순히 시설이 많은 것을 넘어 고도로 밀집되어 있음을 증명했다.● 명당 지역 전월세 거래 16배 많아슬세권은 단순한 주거 트렌드를 넘어 부동산 시장의 핵심 지표로도 작동하고 있었다. 슬세권 지수가 높은 ‘명당’ 지역의 전월세 거래 발생 비율은 88.5%를 기록했다. 반면 편의시설이 부족한 ‘취약’ 지역의 거래 비율은 5.5%에 불과했다.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 동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동네 편의시설이 잘 갖춰질수록 사람이 모이고, 주택 수요가 몰리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인된 셈이다.수원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보권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힌다는 구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 업무, 의료, 교육, 여가를 단 15분 거리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슬세권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런 필수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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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94만 원 vs 554원’…공시지가 ‘개발 호재’ 따라 양극화

    경기도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국 평균에 근접한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역별 개발 여건에 따라 상승 폭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2.85%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2.89%)보다 소폭 낮았지만, 서울(4.9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개발사업이 집중된 곳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개발과 하안2 공공주택사업 영향으로 4.5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인시 처인구(4.52%), 구리시(4.34%)도 주요 개발사업이 지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발 이슈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두천시(0.89%), 연천군(0.89%), 가평군(1.37%) 등은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다.개발사업이 지가 상승을 주도하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최고·최저 지가 격차도 여전히 컸다. 최고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3094만 원을 기록했고 최저가는 포천시 신북면 임야로 ㎡당 554원에 그쳤다. 지역 간 경제력과 개발 집중도의 차이가 지가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개별공시지가는 단순한 토지 가격을 넘어 세금과 복지, 재산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다.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은 물론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보상·경매·담보 평가 등 60여 개 분야에 활용된다.경기도는 공시지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된다.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공시지가는 조세 형평성과 복지, 재산권에 직결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정밀한 조사와 객관적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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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무료 식료품 나눔 ‘그냥드림’ 확대

    경기 화성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먹거리 기본 보장 강화를 위해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기부한 식료품을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복지 서비스다. 저소득층을 위해 푸드마켓이나 푸드뱅크 내에 설치·운영하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상반기(1∼6월) 안에 1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7∼12월)에는 나머지 13개 행정복지센터에도 추가 설치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화성형 그냥드림’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9곳에서 공유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할 때는 별도 절차 없이 무료로 필요한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고, 두 번째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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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민원서비스 평가 5년 연속 ‘최우수’…기초지자체 전국 1위

    경기 하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민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하남시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평가에서 하남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하남시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어, 민원 행정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과 데이터 기반 행정이 주효했다. 하남시는 동별 인구 격차와 신도시·원도심 간 연령 구조 차이, 개발제한구역 관련 복합민원 증가 등 지역 여건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단순·복합민원 5만8495건과 고충 민원 4만7381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원 혁신도 눈에 띈다. 관계 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은 지난해 23건을 처리하며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또 ‘시민의 소리(VOC)’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전 부서에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현장 중심 행정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681건의 생활민원을 통합 관리하고, 민원코디네이터와 전문상담관 배치, 팀장 책임상담제 운영 등을 통해 ‘1회 방문 처리’ 원칙을 정착시켰다.하남시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을 디지털 민원 서비스 고도화와 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민원실 환경 개선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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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진 성남시장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로”…사업 방식 전환해 ‘속도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일대가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가 결합한 첨단 산업의 거점인 ‘제4테크노밸리’로 탈바꿈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세권 개발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사업 추진 방식의 전면 전환을 선언했다. 또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애초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검토했으나, 복잡한 중앙정부 협의 과정에서 사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성남시가 직접 결정권을 갖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식으로 추진 체계를 전면 조정하기로 했다.신 시장은 “오리역세권 개발은 단순한 지역 정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라며 “절차를 간소화한 성남시 주도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오리역세권 일대는 약 57만㎡(17만 평) 규모로, 이 가운데 농수산물유통센터와 LH 부지 등 주요 5개 핵심 부지 면적만 20만㎡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29개, 롯데월드타워 부지의 약 2.4배에 달하는 면적이다.성남시는 이곳에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AI 등 첨단 산업을 도입하거나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용적률을 높여주고, 공공기여 시 최대 8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사업은 단계별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우선 시유지인 농수산물유통센터와 법원·검찰청 부지를 선도사업지로 정해 AI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이후 차고지와 LH 부지 등으로 개발을 확산해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 주변 민간 사유지의 자율적 개발까지 끌어내 일대를 거대한 혁신 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개발은 성남시가 추진해 온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성남시는 제1 판교테크노밸리 수준의 생태계가 조성될 경우 최대 8만 3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최대 180조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 시장은 “오리역세권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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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그냥 드세요”…‘화성형 그냥드림’ 사업 확대

    경기 화성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먹거리 기본 보장 강화를 위해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기부한 식료품을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복지서비스다. 저소득층을 위해 푸드마켓이나 푸드뱅크 내에 설치·운영하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현재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상반기(1∼6월) 안에 1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7∼12월)에는 나머지 13개 행정복지센터에도 추가 설치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화성형 그냥드림’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9곳에서 공유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화성형 그냥드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할 때는 별도 절차 없이 무료로 필요한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고, 두 번째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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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야탑에 ‘축구장 4개 규모’ 첨단산단 조성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일대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성남시는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5월 중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야탑동 4-2번지 일원 약 2만8000m² 규모다. 축구장(7130m²) 4개와 비슷한 면적이다. 이번 사업은 13일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대체 지정 운영 지침’에 맞춰 추진된다. 성남시는 올해 1월 경기도에 공업지역 대체 지정 수요 조사를 제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지 및 주변 여건 분석 △산업단지 기본구상 수립 △유치 업종 및 산업 수요 분석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와 공업지역 지정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0명의 상주 인력과 7000여 명 규모의 유동 인구가 모이는 산업·생활 복합공간이 형성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야탑밸리가 완성되면 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위례·오리 일대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남시 미래 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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