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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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사회일반23%
정치일반18%
경제일반13%
국제일반12%
문화 일반10%
대통령9%
선거8%
축구3%
정당2%
남북한 관계2%
  • 노태악, 선거前 3개월간 절반만 출근…2~3시간 머문 날 많아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 직전 3개월간 청사로 출근한 날이 절반가량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한 날에도 2~3시간가량 머문 날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이 대법관에서 퇴임한 3월 3일 이후부터 지방선거일까지 법정 근무일 60일 가운데 노 전 위원장이 업무를 수행한 날은 총 34일로 나타났다.청사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게 파악된 것은 이 중 29일이다. 오전 9시 정시에 출근한 날은 지난달 29일 단 하루였다. 29일간 중 14일은 낮 12시가 넘어 출근했고, 오후 4시 2분에 출근한 날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중 21일은 오후 6시 전에 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사에 머문 시간이 2~3시간가량인 날도 있었다. 노 전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5분에 청사로 출근해 오후 5시 30분에 청사를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에도 오후 3시 15분에 출근해 오후 6시 10분에 청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비상임직인 중앙선관위원장은 정해진 출퇴근 의무를 갖지 않는다. 중앙선관위는 노 전 위원장이 다른 중앙선관위원장보다 자주 청사로 출근했고, 단순히 출퇴근 일자를 근거로 업무에 소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중앙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을 겸직하는데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으로 월 290만 원(연간 3480만 원)을 고정으로 지급 받는다. 여기에 출근 한 번 할 때마다 회당 15만 원을 받는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기회의에 모두 참석하면 1년에 180만 원이다. 또 안건을 검토할 때마다 ‘안건검토수당’을 건당 10만 원 씩 받는다.정기 회의만 모두 참석한다고 해도 연간 최소 3780만 원이 넘는 수당을 가져간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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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이 복덩이네”…김승규 아내 모델 김진경에 축하 봇물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선방 쇼’를 보여주며 한국의 2 대 1 승리를 지킨 골키퍼 김승규의 아내인 모델 김진경에게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태어난 딸 사진에는 “복덩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12일 오후 김진경의 소셜미디어에는 한국의 2 대 1 승리를 축하하는 댓글이 이어졌다.특히 김진경이 10일 “달밤이가 태어난 지 벌써 일주일”이라며 올린 딸 사진에는 “달밤이가 복덩이다” “김승규 님, 아빠 파워로 슈퍼세이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밤 아빠 멋져요”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2024년 6월 김승규와 결혼식을 올린 김진경은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김승규는 이날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여러 차례 선방 쇼를 보여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김승규는 후반 37분 혼전 상황에서 체코 아담 홀로체크의 왼발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미할 사딜레크가 강하게 때린 슈팅을 반사적으로 막아 한국의 2 대 1 스코어를 지켰다.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독은 김승규의 거미손에 고개를 저었다. 그는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골키퍼(김승규)가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때린 슈팅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국 대표팀은 김승규 등의 활약으로 체코를 2 대 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후반 14분 롱 스로인을 받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딩으로 선제 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 미드필더 황인범이 오른발로 동점 골을 넣었고, 후반 35분 공격수 오현규가 왼발로 역전 골을 넣었다.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멕시코는 대회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어 A조 선두다. 체코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 대표팀은 골득실에서 뒤져 현재 2위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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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손흥민 빼고 오현규 투입 적중…감독이 거액 받는 이유” 극찬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한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오현규를 투입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감독이 주요 대회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는 것이다.” (BBC 축구 해설위원 클린턴 모리슨)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인 클린턴 모리슨은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선제 골을 허용했지만 동점 골에 이어 역전 골을 넣어 승부를 2 대 1로 뒤집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역전 골의 주인공은 한국과 체코가 1 대 1로 맞서던 후반 24분 손흥민 대신 투입된 오현규였다.클린턴 모리슨은 BBC를 통해 손흥민이 교체될 당시 옳은 결정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의 오현규 투입은 옳았다고 밝혔다. 클린턴 모리슨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하던 시절 손흥민을 향해 “월드 클래스”라고 말하는 등 손흥민을 지켜봐온 해설위원이다.클린턴 모리슨은 “주장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한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결국 오현규를 투입했고 오현규가 승리를 결정지었으니 (감독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감독이 주요 대회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클린턴 모리슨은 “한국 대표팀은 이번 승리가 얼마나 큰 의미이며 승점 3점을 따낸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는 한국이 남은 대회 일정을 치르는 데 있어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공격 진영에서 투지와 실력을 보여줬다”고 했다.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멕시코는 대회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어 A조 선두다. 체코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 대표팀은 골득실에서 뒤져 현재 2위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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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무인기’ 尹 징역30년에…통일부 “역사적 비극, 용납 못해”

    통일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여러 차례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런 참담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국민 주권 대북 정책이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통일부는 12일 입장문을 내 “오늘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상황을 조성할 목적으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고 판단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며 “전직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고,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몰아넣은 것은 역사적 비극이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라고 했다.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헌정사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의 일반이적 혐의에 대한 법원의 유죄 선고가 나온 것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윤석열은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무인기) 작전을 승인했다”고 했다.재판부는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서 군사상 필요 또는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우리 군 병력의 투입이 필요한 상황’ 또는 적어도 그에 준하는 상황의 발생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의 법적 요건을 작출함과 동시에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 및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을 자극해 우리 군과 국민에 대한 무력 또는 이에 준하는 수준의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관계를 고조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국가적 비상 상황을 조성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작전의 실행에 따른 일반이적죄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사 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비상계엄 선포 권한은 국가비상사태에 있어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부여된 것”이라며 “그러나 피고인 윤석열은 오히려 비상계엄 선포 권한을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국가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고, 이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비상계엄 선포 권한의 목적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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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범 동점골, 오현규 역전골…체코전 2대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을 넣어 승부를 2 대 1로 뒤집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선제골 허용 8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이 터지고 13분이 지나 역전골까지 넣었다.후반 14분 롱 스로인을 받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미드필더 황인범이 오른발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공격수 오현규가 왼발로 역전골을 넣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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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전 최전방은 손흥민…스리백 가동

    대한축구협회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열리는 체코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이재성과 이강인이 공격 2선에서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홍명보 감독은 중앙 수비수 3명과 측면 수비수 2명으로 최후방 수비 라인 5명을 구성하는 스리백을 가동한다.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시작 1시간을 앞둔 이날 오전 10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체코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최전방 공격수는 손흥민으로 예상된다. 이재성과 이강인이 공격 2선에서 손흥민의 뒤를 받치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홍 감독은 스리백을 가동한다. 중앙 수비수 3명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측면 수비수는 이태석과 설영우로 예상된다. 골키퍼는 김승규다.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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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5·18묘지 참배…방명록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적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내란 잔재 청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썼다.정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우리가 사는 오늘은 선배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미래”라며 “5·18 광주 영령들 덕분에 우리가 살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없었다면 87년 6월 항쟁도 없었을 것이고, 6월 항쟁이 없었다면 오늘의 헌법도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살아 있음에 항상 5·18 광주 희생 영령들을 기억하고 5·18 광주 영령들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후 정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민주당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만큼 잘할 수 있었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며 “민주당이 부족해도 늘 품어주시고 아껴주시는 호남에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호남이 민주주의를 낳고 길러주셨듯 호남이 민주당을 낳고 길러주셨다”며 “지방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더 낮은 자세로 일신우일신하겠다”고 했다.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선 “정말 개탄할 일”이라며 “당장 다음 주에라도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해 국회에 국정조사 특위를 즉시 가동시켜야 하겠다”고 했다.이어 “빠른 시일 안에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도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이 이해하실 때까지 민주당이, 국회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가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볼썽사나운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국민 분열을 부추기고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하는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퇴행적 주장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믿고 국력을 한 군데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정청이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 대표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연임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정 대표는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임 도전에 대한 물음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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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 월드컵 개막식에 울려퍼진 한국어

    “또 넘어져도 나 또 다시 일어나.”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11일(현지 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의 한국어 가사를 불렀다. 이재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타이틀곡 ‘골든’을 부른 가수다.이재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이재는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드레스를 입고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DNA를 열창했다. 이 곡의 초반부와 후반부에 나오는 한국어 가사 “또 넘어져도 나 또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이재는 케데헌의 타이틀곡인 골든으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등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재는 “어린 시절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하는 나를 놀렸지만 지금은 모두 우리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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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공포장 필로폰 1㎏ 삼킨 브라질男, 한국 입국하다 덜미

    테이프를 다리에 칭칭 감아 마약류를 우리나라에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진공 포장한 마약류를 삼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 40대 남성도 검거됐다.경찰은 4월 태국에서 마약류를 다리에 붙이고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붙잡아 불구속 송치한 데 이어 5월 라오스에서 마약류 약 1㎏을 몸속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 4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30대 여성은 대마초를 소분해 다리 등 신체 부위에 테이프로 부착하고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 국적 40대 남성은 소량으로 나눠 진공 포장한 필로폰을 삼키고 라오스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뒤 배설하는 방법으로 마약류를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마약류 밀수나 유통 범죄에 관여할 경우 구속 수사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내로 밀수된 마약이 던지기 수법 등으로 유통되는 만큼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물건이 보이면 즉시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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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대한민국은 이재명 보유국…존재 자체가 국가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 대통령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상수로 자리 잡았다”고도 했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으로 친명계(친 이재명계)의 반발을 산 지 하루만이다.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대통령의 역대급 외교 역량과 성과로 이제 대한민국은 G7(주요 7개국)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그러니 많은 국민께서 대한민국은 ‘이 대통령 보유국이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정 대표는 “지난 1년은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코스피는 장중 8000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고 했다.이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중동 전쟁, 전 세계가 위기인데 왜 한국의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는가’라고 물은 적이 있다”며 “구 부총리는 ‘전쟁 위기 속에서는 자본이 항상 어디로 투자할 지를 찾게 되는데, 이 대통령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한국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한국 코스피가 흔들리지 않고 상승하고 있다’고 저한테 말했는데, 그 평가가 맞는 거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께서는 국정 속도를 2배로 높이고 정성을 다하면 앞으로 남은 4년을 8년과 같이 쓸 수 있다고 하셨다”며 “이 대통령의 각오와 같이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강한 책임감으로, 책임감과 절박감으로 민주당은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전날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며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9일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출국 당시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정 대표의 당권 경쟁자로 분류된 김민석 국무총리는 참석했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해석이 분분했다.정 대표는 “야당이 야당다울 때 지지하고 여당이 여당다울 때 국민은 항상 선택적으로 지지해 왔다”며 “민심이 천심이고 국민이 곧 하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항상 국민의 마음, 민심을 살피는 자세가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항상 필요한 우리의 기본 자세”라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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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2심도 징역 22년…“심신미약 아니다”

    울산에서 연인 관계였던 20대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장형준(34)이 11일 항소심에서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는 이날 살인미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형준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장형준 측의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계획하고 피해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실행에 옮긴 점, 수사기관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과정 등을 상세히 진술한 점 등을 고려하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일반적인 살인미수 범행에 비해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높은 편이기는 하나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온전히 회복·치유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피고인의 성향과 행동 등을 종합하면 재범의 위험이 높아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해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장형준은 지난해 7월 28일 오후 3시 38분경 울산 북구의 한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흉기로 피해 여성을 수 차례 공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장형준은 지난해 7월 초 피해 여성이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하자 스토킹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형준은 피해 여성의 이별 통보 뒤 엿새 동안 전화 168통, 문자메시지 400여 통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장형준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장형준은 범행을 벌인 뒤 차량를 타고 도망가려 했지만 시민들이 차창을 깨고 붙잡아 경찰에 넘겨졌다.피해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장형준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이후 장형준은 심신미약과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장형준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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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 진도군수에 인권교육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김희수 진도군수에게 성인지·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이수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1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김 군수에게 인권 교육 이수와 관내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전반을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김 군수는 올 2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인구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는 등 특별 대책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 군수의 발언은 여성 비하 및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진정이 인권위에 접수됐다.김 군수는 해당 발언에 대해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였다”면서도 문화적 감수성과 성평등 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발언이었음을 인정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김 군수의 발언이 외국 여성의 결혼 이주를 ‘수입’이라는 용어로 지칭함으로써 사람을 물건이나 노동력과 같이 교환·조달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하게 하는 의미를 내포했다고 봤다.또한 외국인 여성을 농촌 남성의 결혼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언급한 것은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인격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고 판단했다.특히 해당 발언은 특정 국가 출신의 여성 집단을 명시적으로 지칭함으로써 출신 국가 및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차별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봤다.아울러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김 군수의 표현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강화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김 군수에 대해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성평등과 차별금지 원칙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공적 발언에 있어서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인권에 기반한 언어 사용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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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李 중심으로 뭉쳐야…연임 도전? 알아서 판단하시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임 도전에 대한 물음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라”고 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면 오늘 우리는 승자의 기록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객관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우리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평가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3년 동안 무너졌던 민주주의, 폭망했던 경제, 그리고 위기의 한반도 평화, 남북 관계를 정상화로 돌리는 국가 정상화의 과정이었다”며 “대한민국이 더 좋은 민주주의, 그리고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힘차게 열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정 대표는 “국민과 함께 제4기 민주 정부 이재명 정부를 내세웠다”며 “그래서 이재명 정부를 국민주권정부라 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정부이기도 하지만 민주당 정부이기도 하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이어 “제가 오전에 의원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서도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을 강조했다”며 “역사 속에서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 때 동지애, 전우애를 발휘해 사선을 함께 넘었다”며 “그날 밤의 심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합심, 단결하자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정 대표는 토론회를 마치고 ‘의원총회에서 공개적으로 사퇴 요구 나왔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의견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입장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하여튼 잘 들었다”고만 했다.24일 전후로 사퇴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그것도 잘 들었다”고 했다. 1인 1표제에 대한 이견도 있다는 지적엔 “여러분들이 평가해서 잘 보도해 달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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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전서 “물러나라” 직격…정청래-장동혁 ‘사퇴론’ 불붙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이후 모두 퇴진 요구에 직면했다. 보통은 승패가 갈리는 선거 특성 상 이긴 당은 당 대표와 지도부 체제가 힘을 받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다소 달랐다. ‘누가 이겼다’고 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자 당 내부에서 대표 사퇴 요구가 분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與의총서 “정청래 사퇴해야 당 통합”11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정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 사퇴가) 의견 중에 나오긴 했다”며 “어디까지나 대표의 정치적 자유 의사에 달린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정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장 의원은 의총 뒤 밝힌 입장에서 “우리 당의 책임과 신뢰회복을 위한 고언을 드렸다”며 자신이 의총에서 했던 발언의 요지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장 의원은 “정청래 대표께서 오늘 최고위에서 통합을 말씀하셨다고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통합하고, 전당대회 이후 당력을 결집하려면, 오늘이라도 사퇴하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뿐만이 아니다. 전당대회 선거 관리의 책임을 갖고 계신 분들 모두 마찬가지”라고도 했다.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10일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산술적으로는 승리했지만 정치적으로 패배했다”며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을 지고 (다음 전당대회에)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한계 우재준 “지도부 사퇴해야”11일 국민의힘에서도 장 대표 면전에서 지도부 사퇴 요구가 나왔다.이날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지도부가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며 “지도부에 정식으로 제안한다.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 다음 지도부를 위해 미래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친 한동훈계’로 분류된다.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장 대표가 진정 스스로 ‘보수’라 생각한다면 이제 그만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의 리더십은 붕괴됐고, 이는 오롯이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이라며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교체를 주문했다”고 했다.● 정청래 “정권 짧아”… 장동혁 “막중한 책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주요 격전지에서 패배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대구시장, 경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졌다. 재보궐 선거에서는 경기 평택을 패배가 뼈 아팠다.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3파전으로 전개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됐다. 부산 북구갑에선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초반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패배했다.국민의힘은 시도지사 16곳 중 12곳을 민주당에게 내어줬다. 특히 장동혁 대표가 의욕적으로 유세를 돌았던 지역은 대부분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 대표와 각을 세우며 퇴진을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에 성공했고, 장 대표와 대립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 입성했다.민주당에서는 정 대표가 사퇴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정 대표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발언했는데, 당권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선거 다음날인 4일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했다. 11일에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요구를 에둘러 일축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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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소중한 0표”…‘광고 천재’ 이제석, 선관위 앞 날선 풍자

    공익광고 전문가이자 ‘광고 천재’로 불리는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당신의 소중한 0표”, “민주주의의 꽃은 매진입니다”라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대표가 제작한 풍자 포스터는 온라인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이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11일 공개했다.이 대표는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앞에서 “당신의 소중한 0표”라는 문구를 적은 포스터를 들었다. 포스터 이미지에서 투표함은 막혀 있었고, 손에는 투표용지가 쥐어져 있지 않았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의 꽃은 매진입니다”라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투표 용지가 부족했던 상황을 ‘매진’으로 표현한 것이다.이 대표 측은 “이번 광고는 2030 청년 캠페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됐다”며 “선관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 뜻에 더 귀를 기울이고, 진정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이 대표 측은 풍자 포스터를 온라인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출력물에 메시지를 담아 중앙선관위에 우편물로 발송할 계획이다. 청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사태를 풍자하는 ‘선관위 홍보 포스터 공모전’도 열어 최우수작들을 선관위에 보낼 예정이다.이 대표는 2000년대 미국 유학 시절 세계 유명 광고전에서 수상하며 ‘광고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인권, 평화, 역사 등 국내외 공익 광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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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선관위, ‘1104표 누락’ 사과…개표 오류 정정 착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전북도교육감 선거에서 투표 결과가 잘못 입력돼 1104명의 투표 결과가 누락된 데 대해 “정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사과했다.전북선관위는 11일 보도자료에서 “해당 내용을 정정하더라도 당선인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해 11일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개표 결과를 올바르게 바로 잡아 정확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11일 전북선관위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선관위는 3일 개표 과정에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 3투표소 투표 결과를 1투표소 결과로 입력했다. 3투표소를 1투표소로 잘못 기재한 것이다. 전북선관위는 “제3투표소의 투표록에 ‘제1투표소’로 오기재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개표소에서는 잘못 기재된 투표록을 근거로 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1투표소에서 1104명이 투표한 선거 결과가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994명의 결과로 덧씌워졌다. 유권자 1104명이 행사한 투표 결과가 누락된 것이다.완산구 선관위는 4일 오전 3~4시경 1투표소의 투표지로 잘못 개표되고 있는 실제 3투표소의 투표지를 발견했다. 잘못된 입력 내용은 완산구 선관위에서 모든 개표를 마치고 최종 보고가 이뤄진 5일 확인됐다.전북선관위는 개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개표 결과를 올바르게 바로 잡아 정확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교육감선거 후보자 전원에게 본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 및 조치 결과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전북선관위는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전북선관위는 “정확한 투·개표 관리를 통해 유권자의 의사를 왜곡 없이 선거 결과에 반영해야 함에도 개표 과정에 오류가 생긴 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보다 신중하고 꼼꼼하게 투·개표 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해 투·개표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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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범 “AI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유리”…호남 반도체공장 힘싣기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11일 “AI 데이터센터(AIDC)는 전력이 남거나 발전 설비와 가까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다”며 “한국이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집중적으로 짓는다면 그것은 인프라 투자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산업 역량을 확보하는 과정이 된다”고 했다.또한 김 실장은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만들어지면) 설계와 시공을 맡는 건설·엔지니어링, 냉각과 전력 관리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네트워크 장비 협력사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모여들고, 이들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 데이터센터는 전력만 쓰고 빠지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세수의 거점이 된다”며 “비수도권에 들어설수록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에 첨단 산업 기반을 심는 효과까지 함께 생긴다”고 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하나로 묶어 AI 공급망 전체를 떠받치는 거점을 만드는 ‘프로젝트 트리니티’ 구상을 밝히면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는 언뜻 각기 따로 떨어진 산업처럼 보이지만 AI가 현실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면 이 셋을 모두 거쳐야 한다”고 했다.김 실장은 “AI 시대의 전략적 가치는 모델 그 자체보다 모델이 돌아갈 수밖에 없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서 나오고, 더 중요한 것은 이 기반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점”이라며 “반도체는 데이터센터를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센터는 피지컬 AI를 움직이며, 피지컬 AI는 다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든다”고 했다.김 실장은 “지금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가장 큰 발목은 돈이 아니라 전력”이라며 “기가와트(GW)급 전력을 안정적으로 댈 수 있느냐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효율과 안정적인 전력망을 갖췄다”며 “AI 공급망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흔한 공공 인프라가 아니라 쉽게 구하기 어려운 자산”이라고 했다.김 실장은 “관건은 이 전력을 어디에 배치하느냐”라며 “AI 데이터센터는 전력이 남거나 발전 설비와 가까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발전지 인근에 대규모 소비처가 생기면 멀리 송전할 전력을 현지에서 쓰게 돼 송전망 부담이 줄고, 수도권 가정과 산업이 쓰는 전력과도 따로 움직인다”며 “또 대형 AI 데이터센터라는 확실한 수요는 그 지역의 발전·송배전 투자를 끌어오는 마중물이 된다”고 했다.김 실장은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것은 서버를 둘 공간을 마련하는 일만은 아니다”며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가는 동안 하나의 산업 생태계가 같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가 팹(공장)을 짓고 돌리면서 소재·부품·장비 생태계를 키웠던 것처럼 데이터센터도 냉각, 전력관리, EPC(설계·조달·시공), 운영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장비 같은 분야를 한꺼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며 “진짜 가치는 시설 안의 고용보다 그 주변에 형성되는 산업에서 나온다”고 했다.김 실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이 이미 가진 강점이고, AI 데이터센터는 지금 잡을 수 있는 떠오르는 인프라이며 피지컬 AI는 늦지 않게 선점해야 할 미래”라며 “프로젝트 트리니티 구상이 그리는 것은 세 산업을 각각 별개로 키우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어 한국을 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다시 짜이고 있는 지금, 한국에는 그 중심에 설 기회가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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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신호 위반’ 덤프트럭에 참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신호를 위반한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70대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채널A는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0일 단독으로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차량 여러 대가 지나는 도로에서 신호등이 보행자 신호로 바뀌자 여러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80대 노인은 보행자 신호에 따라 지팡이를 짚으며 천천히 길을 건넜다. 그 와중 덤프트럭은 정지선을 넘어 조금씩 전진하다가 80대 노인을 치었다.사고 당시 도로 위 주행 신호등은 여전히 빨간색이었다.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80대 노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덤프트럭을 운전한 70대 남성은 보행자가 이동 중인 것을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의 사각지대에서 트럭이 신호를 어기고 전진하다가 사고가 난 걸로 판단하고 있다.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을 입건해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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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선거’ 팻말 든 장동혁 “용어가 뭐든 순수한 분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정 선거’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올림픽공원 시위에 참가한 데 대해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도화지를 들었다”고 해명했다. 장 대표는 “용어가 중요하나”라며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 투표권 박탈 그리고 그것을 재선거로 해결해 달라는 것만 보면 된다”고 했다.장 대표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민 참정권 회복을 위한 시국선언 대학생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거기(올림픽공원 시위)에 나와 있는 분들은 한 가지 사태에 주목한다”며 “투표용지 부족”이라고 했다.이어 “그 전제로 그것을 누가 부정선거로 규정하든, 부실 선거로 규정하든 드러난 사태는, 사실관계는 바뀌지 않는다”며 “시민들께서 그것을 무엇으로 표현하든,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그 용어를 가지고 사태에 대해 순수하게 분노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올림픽공원에 나온 시민들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 목소리를 폄훼하려는 의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도화지에 뭐라고 쓰인 게 중요하나”라며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 투표권 박탈 그리고 그것을 재선거로 해결해 달라는 것만 보면 된다”고 했다.10일 온라인에서는 장 대표가 9일 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집회에 참석한 사진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에서 장 대표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부정 선거론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참정권 침해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끼워 넣고 있다”며 “개표 사무 절차와 과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하지 못할 저급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했다.이어 “어제(9일) 장 대표는 일부 선거구에 동별 후보 간 득표수가 같은 것을 두고 국민적 의혹이라며 또다시 음모론에 군불을 지폈다”며 “장 대표의 주장은 의혹이라는 거창한 말로 포장한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 분열을 선동하는 윤 어게인 망령을 되살리려는 작태”라고도 했다.전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오늘부로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정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사실상 부정선거 단일의제 정당인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혁신과 일체화를 선언하고, 망상에 빠져 선관위로 군대를 보낸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일체화를 선언한 것”이라며 “목마른 장동혁 대표가 시원하게 들이킨 바닷물 한 컵, 이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들이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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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관광지서 젤라토 2컵에 8만원” 외국인에 바가지 논란

    유명 관광지인 이탈리아 로마의 한 젤라토 가게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게를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은 자신이 요청하지 않은 토핑을 가게 직원이 무료인 것처럼 추가해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관광객은 여행 커뮤니티에 “맛조차 없었다”고 후기를 적으며 주의를 당부했다.영국 가디언, 프랑스 유로뉴스, 미국 뉴욕포스트 등을 종합하면 관광 차 이탈리아를 찾은 미국인 커플은 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에서 2분가량 떨어져 있는 젤라토 가게를 방문했다. 트레비 분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로, 한국인도 많이 방문한다.커플은 이 가게에서 작은 컵 아이스크림 2개를 주문했지만, 마카롱·휘핑크림 등 요청하지 않은 토핑이 얹힌 아이스크림 2개에 대한 값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니콜 앤은 5일 로마 여행 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에 영수증 사진을 올리며 “젤라토를 먹기 위해 들러 작은 컵 2개를 주문했다”고 했다.하지만 가게 관계자가 아이스크림에 요청하지 않은 토핑을 올려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는 게 니콜 앤의 주장이다. 니콜 앤은 “(가게 관계자가) 마카롱 같은 우리가 요청하지 않은 토핑을 추가하기 시작하며 마치 무료인 것처럼 암시했다”고 주장했다.니콜 앤이 가게 측으로부터 요구받은 아이스크림 두 개의 가격은 44유로(약 8만 원)였다.니콜 앤은 “점원이 14유로(약 2만5000원)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에 영수증을 다시 확인하기 전까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분명히 관광객을 노린 사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이 맛있지도 않았다”며 “로마에서 10일간 맛본 것 중 최악”이라고 덧붙였다.니콜 앤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1000개 이상의 의견이 달렸고, 여러 유럽 매체가 이 게시물을 보도했다. 가디언은 “로마에서 아이스크림 한 개 가격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약 2유로(약 4000원)에서 5유로(약 9000원)정도”라고 전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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