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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되면 의원직 사임? 임기 4개월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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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되면 의원직 사임? 임기 4개월 남았는데…”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07 11:25수정 2020-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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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방송 갈무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인사청문회에서 ‘총리로 임명되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 (국회의원) 임기가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 출신이 국무총리로 가는 건 삼권분립 훼손’이라는 주장에 대해 “삼권분립과는 관계없다”며 “그건 현직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이었던) 제가 (국무총리가 되면) 우리 의원님들이 불편할 수 있다. 설령 전직이라도. 그렇지만 저는 현직 의장이 아니다”라며 “현직 의장이 만약에 총리로 간다고 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건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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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지만 저는 현재 의원의 신분”이라며 “제가 어디를 가도 저를 의전서열 2번으로 대우하는, 인정하는 곳이 없다. 제가 현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법부 구성원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건 인정한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달리 생각하시더라.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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