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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세계 올림픽위원회에 ‘욱일기’ 사용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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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세계 올림픽위원회에 ‘욱일기’ 사용금지 요청

뉴시스입력 2019-09-30 12:47수정 2019-09-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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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가입 206개 국가 올림픽위원회 중 204개국에 의견서 전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30일 전 세계 올림픽위원회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금지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이 내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사실상 허용함에 따라 각국 올림픽위원회에 그 부당성을 알리고 욱일기 사용금지를 위한 전 세계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의견서 전달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된 206개 국가 올림픽위원회(NOC : National Olympic Committee) 중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204개 위원회에 영문 이메일(e-mail)을 발송했다.

의견서엔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이고 한국·중국 등 일본과 전쟁을 겪은 나라가 사용금지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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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의견서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의견서 전달과 같은 시도가 계속돼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욱일기 사용금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204개 국가 올림픽위원회에 욱일기 사용금지 필요성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질문을 이메일로 보냈다.

30일 현재 204개 국가 중 73개 국가만 읽은 상태이며 답장이나 회신은 없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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