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를 맞아 초여름의 낭만을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축제가 충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충주의 대표 여름 관광축제인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위드 마이K 페스타’(with MyK FESTA)가 11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밤마다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2일에는 래퍼 비와이, 김하온 등이 출연하는 ‘다이브 인투 더 K힙합’(DIVE into the K-HIPHOP)이, 13일에는 오마이걸, 스테이씨 등의 아이돌이 나오는 ‘다이브 인투 더 K팝’(DIVE into the K-POP)이 각각 진행된다. 14일에는 이찬원, 정서주, 성리와 팝페라 공연팀이 대미를 장식한다.
또 레이디 바운스, 울플러 등 유명 댄스 크루들의 역동적인 ‘DIVE 스트리트 댄스’(13일)와 전국 대학생 응원단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인 ‘다이브 인투 치어’(DIVE into CHEER)가 14일에 열려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축제 메인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서 생중계한다. 이 밖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페달보트와 초대형 풀장으로 꾸며진 ‘어린이 물놀이장’과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을 갖춘 ‘그늘막 키즈존’, 24인승 다이브 기차(무궤도 열차)가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의상 체험과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 성우 체험’도 할 수 있다.
13, 14일에는 증평군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장뜰들노래축제’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장뜰 들노래는 증평지역에서 예부터 불렀던 흥겨운 농요(農謠)다. 축제의 백미는 14일의 장뜰두레농요(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 시연이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공연하는 이 노동요는 길놀이,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 기원제, 두레 풍장,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증평군수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도전! 모첨날리기 왕,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밖에 △생거진천 수박축제(12∼14일, 진천군 농다리 광장 일원) △산골공연예술잔치(13∼20일, 영동군 용화면 자계예술촌) △장안농요축제(13일, 보은군 장안농요축제장) △반딧불이 곤충축제(12∼14일,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 등이 △장미길의 향연(13일, 단양군 단양읍 장미터널)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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