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박물관·미술관 대축제’
무드등 만들기 등 11개 체험 부스
인천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를 연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13일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 야외광장과 공원에서 ‘제17회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대축제’가 열린다. 인천 지역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11곳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의학전문박물관인 연수구 가천박물관은 ‘건강 기원 약초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동서양에서 오래전부터 약초로 사용된 당귀, 박하, 바질, 라벤더 등 4종 가운데 하나를 화분에 심게 된다. 화분에는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강화군 옥토끼우주센터는 ‘달에는 어떻게 갈까?―팝업북 만들기’를 선보인다. 또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은 삼국시대 축조된 계양산성 출토 유물을 주제로 한 ‘빛으로 그리는 계양산성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미추홀구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종소리 울려라―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강화군 해든뮤지움, 중구 재미난박물관, 남동구 소래역사관 등 참여 기관들은 모두 11개의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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