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원 물놀이장, 13일부터 주말 개방

  • 동아일보

여름방학 기간에는 매일 운영

경기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도심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13일부터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8월 16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중앙공원과 도당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 7곳에 설치됐다. 시범 운영기간인 다음 달 26일까지는 주말에만 문을 연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비가 내려도 문을 닫는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위생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복과 모자, 신발(아쿠아슈즈)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주로 13세 이하 어린이가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등에 따라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수상인명구조원 수료증 등을 갖고 있는 안전요원을 모든 물놀이장에 배치한다.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모든 물놀이장의 휴식시간에 물속 부유물과 침전물을 제거하는 등 수질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2시간마다 염소 잔류량을 측정하고, 매주 전문 검사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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