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특수학교 이름 지어주세요

  • 동아일보

내년 3월 개교… 14일까지 공모

전북교육청이 내년 3월 전주와 군산에 특수학교 1개씩을 개교할 예정인 가운데 학교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 학교는 가칭 ‘전주보름학교’와 ‘군산지음학교’다.

전주의 특수학교는 402억 원을 들여 덕진구 번영로 옛 자림복지재단 1만6740㎡ 부지에 총 18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중·고교 과정과 함께 장애 학생이 고교 졸업 후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는 과정도 운영한다. 군산의 특수학교는 438억 원을 들여 대야면 옛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장에 조성된다. 이 학교는 유치원· 초·중·고교 및 직업교육 학급 21개로 구성된다.

학교명 공모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한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전자우편,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명은 특수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 지역성·역사성 등을 고려한 보편적이고 적합한 명칭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이름은 학교의 정체성과 지역의 의미를 담은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교명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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