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가운데)가 1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가락시장 시범휴업에 대비해 농산물 수급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가락시장의 시범휴업을 앞두고 농산물 반입 물량과 시세 변동, 산지 출하 대응 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장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만큼 출하 지연이나 물량 쏠림 등 수급 불안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휴업일 전후 농산물 물량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한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시범휴업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농협가락공판장은 휴업에 따른 출하 차질을 줄이기 위해 ▲정가수의 거래 확대 ▲산지 분산출하 유도 ▲온라인 도매시장 이용 활성화 등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시점에 물량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유통 흐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가락시장은 올해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일 시범휴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는 6월 3일을 시작으로 7월 8일, 10월 10일, 11월 7일, 12월 12일 등 총 5차례 휴업이 예정돼 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시범휴업 기간 동안 산지 농산물 출하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농협은 유통 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출하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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