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2명중 1명 “부울경 행정통합 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일 04시 30분


[창간 106주년 여론조사]
“찬성” 49.0%… “반대” 14.2%
“공공기관 이전에 만족” 61.5%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부산시민의 약 절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답변이 61.5%로 ‘불만족’보다 많았다.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9.0%였다. ‘반대한다’는 응답(14.2%)보다 34.8%포인트 높게 나온 것. 찬성 응답은 정당 지지율과 관계없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56.5%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10.7%만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48.3%가 찬성, 18.4%는 반대했다.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수부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는 61.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한다’는 응답(9.7%) 대비 51.8%포인트 높은 수치다.

부산시민이 차기 부산시장에게 바라는 지역 중점 현안으로는 ‘청년 일자리 및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응답(40.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복지·의료 시스템 강화(14.1%), 항만 물류 사업 고도화(13.9%), 가덕신공항 건설(7.7%), 부산·울산·경남 행정 통합(7.0%), 산업은행 이전 등 금융 허브 조성(6.0%), 교통망 확충(3.0%), 영화 게임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2.4%)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6%.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29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7%.

#부울경#행정통합#부산시민#찬성율#공공기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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