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영종-청라에 ‘신재생 에너지’ 늘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일 04시 30분


인천경제청, 올해 주택 62곳에 보급
태양광-지열 등 최대 301만 원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민간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민간 부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약 62곳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태양광(3kW 기준)은 120만 원, 태양열(6m² 기준)은 84만 원, 지열(17.5kW 기준)은 301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태양광 3kW 기준으로 62가구에 보급이 마무리되면 연간 238MW의 전력을 생산해 가구당 월평균 약 9만∼11만 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매년 온실가스 104t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1만50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보급 실적은 태양광 648곳 2136kW, 태양열 2곳 12m², 지열 8곳 140kW, 연료전지 2곳 2kW 등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이바지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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