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모집
저소득층-노인 등 4개 유형
양천구가 구민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26일 오는 4월 9일까지 총 847명을 모집하고, 선정자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30세 이상 시민 △노인 △장애인 등 4개 유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양천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전국 3651개 등록 교육기관에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이용권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관련 강좌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지급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신청은 19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가능하다. 일반·디지털·노인 분야는 전용 누리집에서, 장애인 분야는 정부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의 경우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말 개별 안내된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장애인 중심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했다.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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