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알토대 MBA 복수학위 과정
2025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실무 중심의 글로벌 프로그램 호평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알토대 MBA 복수학위 과정 재학생들이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 본교에 방문해 강의를 듣고 있다. aSSIST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와 핀란드 알토대는 지난 31년간 복수학위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운영해 왔다. 알토대는 세계적인 교육 강국 핀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알토대 MBA는 세계 3대 경영대학 인증을 모두 보유한 ‘트리플 크라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aSSIST는 9월 개강하는 aSSIST-알토대 MBA 복수학위 과정의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알토대는 2010년 핀란드 정부 주도로 헬싱키 경제대와 공대, 그리고 예술디자인대를 통합해 만든 혁신 대학이다. 지난해 세계 혁신대학 랭킹 시스템(WURI) 순위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2024 경영자 과정 순위에선 세계 31위를 차지했다.
aSSIST-알토대 MBA는 국내에서 aSSIST와 알토대의 정규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 학위 과정이다. 알토대 MBA는 국내 과정을 시작한 1995년 이래 4876명의 정규 학위 졸업생을 배출해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관심사나 업무 연관성에 따라 국제경영, 기업가정신, 비즈니스 디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총 4가지 심화트랙(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국제경영 트랙은 경영학적 안목과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가정신 과정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역량 개발과 핀란드 스타트업 사례 및 프로세스 학습에 주안점을 뒀다. 비즈니스 디자인 트랙은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 부서 간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분야별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심화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랙은 디지털 기술 혁신에 따른 새로운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알토대 MBA는 30∼50대 직장인을 위한 실무형 글로벌 MBA를 지향한다. 학위 취득 기간은 1년 6개월(3학기)로 국내 MBA 중 가장 짧다. 평일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만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2∼3주에 걸쳐 1개의 교과목을 집중 학습하고 다음 교과목으로 넘어가는 모듈제 방식이다. 한국어 중심으로 영어를 혼용하는 일반반, 100%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반 중 편한 쪽을 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도중 약 2주간의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 현지 수업도 진행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강남캠퍼스와 강북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개설되기 때문에 편한 장소를 택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나 사내 행사 등으로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과목 수강이나 이수를 돕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국내외 정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나 5년 이상 직장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처를 통해 유선, 온라인 또는 회사 근처 방문 상담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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