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탑승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가구 현관문 앞까지 음식이나 택배 등을 배송할 수 있다.
■ LS그룹, 사랑의열매 이웃사랑성금 20억 기탁
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성금은 사회 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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