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성 피부-두피 케어 솔루션… 해외로 제품 수출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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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드로우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한 셀드로우.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한 셀드로우.
㈜셀드로우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유통 회사로 코스메슈티컬(약용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주로 에스테틱숍 및 피부과 병원에 유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가족이 사용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체 R&D 연구소를 통해 신제품을 지속 개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홍콩, 베트남,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등 현재는 총 9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셀드로우 도형록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20여 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교 및 교수진,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세계적 트렌드에 맞는 화장품 개발을 위해 매년 수준 높은 화장품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피부의 근간을 건강하게 하는 셀드로우의 자생 스킨부스터
회사 측에 따르면 셀드로우 제품은 고객의 증상에 따라 문제성 피부와 두피, 모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기존 맞춤형 화장품 개념과는 달리 좀 더 세부적으로 문제성 피부의 증상을 이해하고 메커니즘에 따라 각종 문제성 피부를 8가지 증상으로 구분해 전문가를 통해 관리한다. 1단계에서는 피부의 근간을 건강하게 하는 자생 프로그램, 2단계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또한 고객의 증상에 맞는 홈케어 제품 사용을 병행하므로 더욱 전문화된 관리로 이어진다. 아울러 셀드로우는 에스테틱숍 및 피부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차별화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대표는 “셀드로우는 올해를 공격적인 투자 및 성장의 해로 정하고 지난 3월 참여한 세계 3대 화장품 전시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비롯해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태국, 러시아 등 다양한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기존 에스테틱 시장과 함께 인기 인플루언서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활기차게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THE It’은 ‘커뮤니케이션 포 유어 뷰티’를 모토로 한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화장품으로 이 제품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대표는 “친환경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품질 좋은 화장품으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100년 기업을 향해#기업#㈜셀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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