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다 2430만명 TV 중계 시청

2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24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경기장에서 열린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에서 공격수 켈시를 응원하는 모습이 TV 화면에 포착된 후 켈시 유니폼 판매량이 400%가량 늘었다. 스포츠 의류·기념품 판매 업체 ‘패너틱스’는 “켈시 유니폼이 NFL 전체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430만 명이 이 경기를 시청해 주말 열린 NFL 13개 경기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12∼17세 시청자 비율이 다른 경기보다 높았다. NFL 측도 X(옛 트위터)에 켈시 경기를 관람하는 스위프트 사진을 내걸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