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1∼6일 서울 종로구 CGV피카디리와 열린송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자유와 정의’가 꽃말인 락스퍼(라크스퍼·참제비꽃)에서 이름을 따와 2021년 시작된 영화제는 올해 ‘자유를 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원자력 관련 특별기획전도 마련했다.
개막작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뉴클리어 나우’, 폐막작은 잔 울카이 감독의 ‘아일라’다. 영화 ‘빨간 마후라’, ‘연평해전’, ‘가버나움’을 비롯해 국군 포로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잊혀진 영웅들’도 상영한다. 2∼5일에는 ‘맘마미아’, ‘쿵푸팬더’, ‘맘마미아2’를 무료로 야외 상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장호 감독이 올해도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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