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컬래버 통해 이색 메뉴 출시… “끊임 없는 도전으로 치킨 업계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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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 기업] 멕시카나

멕시카나는 1989년 창립한 국내 1세대 치킨 브랜드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통상 1세대 브랜드 하면 ‘올드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멕시카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통해 ‘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새롭고 신선한 메뉴를 선보이며 리브랜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컬래버레이션에 소극적이었던 치킨 업계에서 멕시카나는 이종 업계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다양한 메뉴가 탄생했다. 초기에는 멕시카나의 도전을 ‘무모함’으로 치부하는 시선이 있었으나 색다르고 참신한 치킨에 소비자들이 호응하며 그들의 도전은 ‘무모함이 만든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징어짬뽕치킨(농심), 까르보불닭치킨(삼양), 치토스치킨(롯데제과)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치킨과 더불어 과일을 콘셉트로 한 ‘후르츠치킨’, 커피와 치킨을 더한 ‘달콤라떼치킨’ 등 다양한 이색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멕시카나는 ‘늘 새로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역사와 도전 정신이 어우러지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브랜드로, MZ세대에게는 트렌디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멕시카나는 K치킨의 선두 주자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달 5일 정식 취임한 이두열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 및 지속적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멕시카나#k치킨#컬래버레이션#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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