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 활력을 회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1∼6월) 도시재생혁신지구 4곳과 주거환경개선사업(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4곳을 도시재생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혁신지구는 대도시나 지방 거점도시의 대규모 유휴부지 등에 주거·업무·상업 등 복합적인 도시 기능을 넣어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에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공급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혁신지구는 5년간 국비 약 250억 원을, 우리동네살리기는 4년간 국비 약 50억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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