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가입해 평생 보장받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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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화재는 30대 전용 건강보험인 ‘내돈내삼(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돈내삼’은 이전까지 부모가 들어주던 보험을 30대가 되면 직접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착안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가성비 높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20대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험이 유행하는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성인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성인 대상 건강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 때문이다. 다만 어린이보험 대부분은 3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막상 보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는 30대부터는 가입을 할 수가 없었다.

‘내돈내삼’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성비가 좋다. 30대 전용 상품인 만큼 30∼40세만 가입할 수 있고, 최대 90∼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60세부터 가입 금액의 두 배를 보상하는 체증 구조다. 소득보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은퇴 시점 이후의 보상을 강화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체증 구조는 △암(유사암 제외)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등 3가지 특약에 적용된다.

입원 후 통원 일당도 신설됐다. 질병 또는 상해로 3일 이상 입원 치료 후 180일 이내 병원에 통원해 치료받는 경우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20일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 주력 계층으로 성장할 30대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핵심 담보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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