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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종로구 “몰랐던 조상땅, 온라인서 찾아보세요”

입력 2022-12-02 03:00업데이트 2022-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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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브이월드 홈피서 이용 가능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최근 3년 동안 조상 땅을 찾아 달라는 신고를 연평균 900여 건 오프라인에서 접수해 총 2200필지를 후손들에게 되찾아 줬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조상이 보유한 땅을 온라인으로 찾아주는 서비스가 시작돼 조상 땅을 찾는 후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신규 도입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후손이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 전국 토지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조상이 소유했던 토지를 찾으려면 후손이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해야 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비대면 행정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브이월드(map.vworld.kr)나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받은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첨부한 다음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 조회 대상자 정보와 신청인 거주지 관할 지자체를 지정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사흘 안에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스마트국토정보 앱에서 조회한 땅의 항공사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온라인 서비스 시행으로 지자체에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의 알 권리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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