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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마지막 사람’ 124세 할머니 사망…기네스북 검증 받는 중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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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21:00
2021년 11월 24일 21시 00분
입력
2021-11-24 21:00
2021년 11월 2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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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마지막 생존자였던 프란체스카 수사노(12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갈무리
세계 최고령자로 여겨졌던 필리핀의 프란체스카 수사노가 124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수사노는 ‘19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생존자로 알려졌다.
22일 CNN필리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경 필리핀 네그로섬 네그로옥시덴탈주 카방칼란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수사노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언론은 자연사로 보고 있다.
시 당국은 “수사노는 124세로 세계 최고령자 기네스북 검증을 받고 있었다”고 했다. 기네스는 지난 9월부터 수사노를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재하기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만약 기록이 공식 인정되면 기네스북 역대 최고령자 이름이 바뀐다.
수사노는 1897년 9월 11일,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을 때 태어났다. 그리스-터키 전쟁부터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경험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벌어진 세계적인 사건을 모두 목격한 셈이다.
CNN은 수사노가 생존한 124년간 인류는 라이트형제의 첫 비행과 두 번의 세계대전, 스페인 독감 대유행, 홀로코스트, 한국전쟁,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 DNA의 발견, 베트남전쟁, 최초의 달착륙, 인터넷 탄생 등을 모두 경험했다고 전했다.
122년 164일을 산 잔 칼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갈무리
현재 기네스에 등재된 역대 최고령자는 프랑스 출신 잔 칼망이다.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 1997년 8월 4일까지 122년 164일을 살았다. 칼망은 생전 장수 비결로 올리브오일과 초콜릿을 꼽았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남성 최고령자 기무라 지로에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갈무리
기네스북에 등재된 남성 최고령자는 일본 장수인 기무라 지로에몬이다. 그는 1897년 4월 19일에 태어나 2013년 6월 12일까지 116년 54일을 살았다. 그는 장수 비결로 “조금 먹고 오래 살자”를 꼽기도 했다.
최은영 동아닷컴 기자 cequalz8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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