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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농업에 AI-블록체인 적용 애그테크 선도기업 ‘이지팜’

입력 2021-11-11 03:00업데이트 2021-11-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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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미래다]
양돈생산경영 ‘피그플랜’… 농산물 이커머스 ‘샵블리’
산지유통센터 맞춤 ERP 등…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앞장
국내 애그테크 선도기업 이지팜은 20년간 축적해온 농업지능데이터를 바탕으로 축산, 스마트팜, 유통, 커머스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농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실행해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국내 1위 양돈생산경영관리시스템이자 AI 기술을 적용한 돼지 헬스케어 플랫폼 ‘피그플랜’,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이커머스 ‘샵블리’(SHOPBLY), 국내 유일 산지유통센터 맞춤형 전사적 자원 관리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APC’ 사업이 있으며 ‘2020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 및 ‘정부 AI바우처 지원 사업’ 등 정부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피그플랜은 어미돼지의 분만부터 비육돈의 출하 단계까지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성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돼지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모돈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개체 관리 서비스를 비육돈으로 확대하고 활동량, 사료 섭취량, 항생제 투여 시기, 질병 이력 등에 대한 데이터를 관리해 돼지 품질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산물 유통의 중심인 산지유통센터(APC) 맞춤형 ERP 시스템을 전국 56개 거점에 구축해 농산물 입고, 선별, 보관, 출하 및 정산 데이터를 정보화하여 국내 최초로 ‘스마트APC’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경영체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생산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지팜은 농축산물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블록체인에 농축산물 생산 전 과정을 기록해 농산물 이력 관리가 가능한 ‘블로서리(Blocery)’를 개발해 농산물 계약재배 및 예약구매 온라인 이커머스 샵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이력 추적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리오더 방식의 계약 재배가 가능해 생산자의 자금 확보 및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블록체인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농업의 메타버스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이지팜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는 국내 대표 애그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아 미국에서 ‘APAC 상위 10대 애그테크 솔루션 공급기업’에 선정됐으며 ‘제5회 4차 산업혁명 대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2021 제6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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