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허위매물 잡던 유튜버, 피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9 10:46수정 2021-09-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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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등을 파헤치던 유명 유튜버가 인천 영종도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영종도 왕산마리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머리 부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같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던 캠핑객이 다투는 소리에 나가 봤다가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뇌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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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전 A 씨가 왕산마리나에 정박한 요트 안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딜러인 A 씨는 허위매물 피해, 자동차 대출사기 등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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