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 경기 광주 ‘오포자이 오브제’ 분양… 1800가구 브랜드타운 완성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2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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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2~104㎡·927가구 공급
5월 ‘오포자이 디 오브’ 이어 두 번째 자이
오포 고산지구, 서울 접근 우수… 판교·분당 공유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기대
세종~포천고속도로 오포IC 내년 개통 예정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일원에서 또 하나의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오포자이 오브제’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B 148가구 △74㎡A 160가구 △74㎡B 24가구 △74㎡D1 47가구 △74㎡D1T 46가구 △74㎡D2 46가구 △74㎡D2T 48가구 △84㎡A 133가구 △84㎡B 66가구 △84㎡D1 50가구 △84㎡D1T 53가구 △84㎡D2 51가구 △84㎡D2T 53가구 △104㎡A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총 1822가구 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이 경기 광주 오포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오포자이 오브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오포IC가 인근에 있어 관련 수혜 단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 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경강선 경기 광주역을 통하면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이며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비롯해 태전지구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를 갖췄다. 개선된 도로 교통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입지도 누릴 수 있다. 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분당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형산 녹지환경과 자연 하천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특화설계로는 광폭 주방과 거실, 일부 가구 포켓테라스 및 3면 개방 평면 등이 적용된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오포자이 오브제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광주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며 “앞서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포자이 오브제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마련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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