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3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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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13일 오비맥주와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캠페인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백월이 설치됐다. 면허시험장을 찾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음주운전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가상체험공간도 운영했다.
라신희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올해 6년째를 맞았다”며 “생애 첫 면허 취득 시부터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의식이 정착되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운전면허시험을 전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자에 한해 운전면허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험장 내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외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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