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만취여성 도와준다며… 집 따라가 성폭행한 교통공사 직원

부산=강성명 기자 입력 2021-07-15 03:00수정 2021-07-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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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이 술에 취해 도시철도 역에 있던 여성을 도와주겠다며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부산교통공사 직원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도시철도 역 안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보고 접근한 뒤 ‘도와주겠다’며 여성을 부축해 집까지 따라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휴무를 맞아 모임을 한 뒤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여성을 만난 역은 A 씨가 담당하는 곳도 아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기소가 이뤄지면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 뒤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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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만취여성#성폭행#교통공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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