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코나투스,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동아닷컴 입력 2021-07-12 14:30수정 2021-07-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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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코나투스,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반반택시, 리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투스가 총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4월, 코나투스 SK가스, TBT, 본엔젤스,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A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휴맥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코나투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85억 원이다.

출처: 코나투스

올해 2분기 반반택시 호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0% 이상, 운송 건수는 1,200% 이상 상승했다. 월 거래액은 950% 이상 증가해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반반택시는 올해 초 티원모빌리티를 인수하며 전국 확대를 위한 사업기반을 확보했다. 광주와 수원을 시작으로 제주, 충북, 경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반반택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택시 기사 수는 약 12만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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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나투스는 승차 호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외부 플랫폼 사업자가 반반택시 기사에게 호출을 전달할 수 있도록 오픈 API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자체, 택시조합, 해당 지역 콜센터 사업자 등 지역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광주리본택시, 수원e택시 등).

코나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반택시 플랫폼 전국 확대와 지역 사업자와의 상생모델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픈 API 사업 대리, 배송 등 타 영역으로 확장할 예정으로, 택시 운전사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퀄,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경인전자, 빅뱅엔젤스가 참여했다.

출처: 고퀄

고퀄이 지난 2019년 런칭한 헤이홈은 현재 25만 유저를 확보한 IoT 브랜드다. 다양한 IoT 기기를 여러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IoT 기기에 대한 오픈 API를 약 80여 대·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브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런트 IoT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IoT 플랫폼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고퀄은 스터디카페, 에어비엔비, 무인매장 등 공간 운영 사업자들을 위한 IoT 기반 공간 관리 SaaS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화, 원격관제 및 보안, 출입 관리를 서비스화하고, 다양한 IT 서비스를 연동해 공간사업자가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AI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캡스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출처: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초간단 물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물류 센터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AI 솔루션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기준, 전년 대비 온라인 판매 고객은 400% 이상 증가했으며, 물류 센터 네트워크는 300% 이상 확장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기능 고도화, 세일즈 및 운영 조직 확대, 물류 센터 확장 및 자동화 설비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한 ‘케이에스비튜젠’에 투자

바이오 스타트업 케이에스비튜젠이 인포뱅크 아이엑셀(대표 홍종철)이 결성한 5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20년 설립한 케이에스비튜젠(KSB TUGEN)은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보경 대표가 30여년간 대학에서 연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출처: 인포뱅크

노년의 근육 감소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하지만, 선진국 중심으로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개인 운동 능력 저하는 인지장애, 당뇨병 등 난치성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로 밝혀져, 노인성 근감소증은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1년 KCD 8차 개정 한국 질병 분류 코드로 등록했다.

케이에스비튜젠 김보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미국, 중국, 독일 등으로 확장하고 연구자주도임상시험을 시행해, 오는 2022년 하반기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국내외 병원, 합성전문회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임상시험진입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크앤컴퍼니, 윤민창의투자재단과 벤처투자조합 공동 결성

주식회사 마크앤컴퍼니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공동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 운영한다. 펀드는 50억 원 규모로, 메가스터디(대표 손은진)가 메인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 중인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펀드 존속기간은 7년, 투자 기간은 총 4년이며, 출자금 50% 이상을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와 윤민창의투자재단 천지환 국장이 맡는다.

출처: 마크앤컴퍼니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설립했다. ‘굿스타터’ 프로그램을 통해 60여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출자자로 나선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11월 재능공유플랫폼 탈잉에 직접 투자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마크앤컴퍼니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오픈이노베이션과 창의인재 육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자 벤처투자조합을 운용한다.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DB플랫폼, ‘혁신의 숲(InnoForest)’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더벤처스, ‘임팩트 컬렉티브 2021’ 참가자 모집

더벤처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 2021’의 모집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모집 기한은 8월 15일까지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UN의 청년창업대회인 글로벌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씨티프리누어(Citypreneurs)와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작년 5월 진행한 첫 프로그램에 전세계 39개국 400개 팀이 지원했으며, 총 85개 팀이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그 중 최종 8개의 팀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더벤처스

임팩트 컬렉티브 프로그램은 올해 2회째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10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대 5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장과 기회에 집중하는 스타트업, 시드 또는 프리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기반한 6개 테마 중 최소 1개와 일치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시중에서 판매 또는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50개 팀은 ‘임팩트’와 ‘사업 성장’을 통합하는 작업에 중점을 두고, 산업별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멘토링, 오피스 아워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100명 이상의 커뮤니티 심사위원들이 투자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최종 TOP 10 선발 팀은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보장 받으며, 최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 투자 유치 기회를 받는다. 이 외에도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 이상 규모의 ‘패스트 트랙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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