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에 박쥐 난입해 소동…이륙 30분만에 회항 (영상)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5-29 10:28수정 2021-05-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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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제선 여객기 객실안에 박쥐가 출몰해 비행기가 이륙 30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에어 인디아 항공편이 이륙한 지 30분 만에 회항했다.

박쥐가 객실안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기 때문이다.

에어 인디아 관계자는 “기내식을 운반하는 차량을 통해 기내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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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항한 비행기는 오전 3시 55분 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에 다시 착륙했고, 야생동물 보호소 직원들이 출동했다.

그러나 박쥐는 이미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항공사 측은 사체를 처리하고 비행기를 소독했다.

다른 항공기로 옮겨탄 승객들은 오전 11시25분(뉴욕 현지시간)목적지에 도착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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