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노란 수박, 하얀 멜론… “色다른 과일 맛보세요”

동아일보 입력 2021-05-21 03:00수정 2021-05-21 04:0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롯데마트, ‘이색 과일’ 잇따라 선보여
맛은 기본…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인기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이색 멜론을 소개하고 있다.
이색 과일이 대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범한 제품보다는 이색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급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 만날 수 있던 이색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유통업계들이 앞다퉈 신품종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운영 중인 토마토 특화존 상품들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3월 19가지 품목의 토마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토마토 특화존’을 구성했다. 토마토는 연중 과일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항상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새롭고 이색적이라고 느끼기 어려움 품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꾸준히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특화존 상품으로 선정했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인 칵테일 토마토.
토마토 특화존에서는 1년에 3개월만 맛볼 수 있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꼭지가 없어 간편한 고당도 신품종인 ‘스위텔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로 당도가 높은 ‘토망고’, 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인 ‘칵테일 토마토’ 등 이색 신품종 토마토 19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색 토마토를 한자리에 모은 토마토 특화존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토마토는 4월 한 달간 롯데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로 등극하기도 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수박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색 수박 모음전’도 시작한다. 사과 크기의 수박부터 속이 노란 수박까지 다양한 이색 수박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과피가 일반 수박보다 짙은 녹색이며 아삭함이 특징인 흑미수박.
대표 상품으로 ‘흑미수박’은 과피가 일반 수박보다 짙은 녹색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보스 수박’은 짙은 색의 과피와 노란색 과육이 특징이며 2kg 내외로 2, 3명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수박이다. ‘애플수박’은 900g 내외의 소형 수박으로, 과피가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인 가구의 영향으로 소용량 수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전체 수박 매출에서 조각 수박이 차지한 비중이 약 30%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는 조각 수박뿐만 아니라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이색 수박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외형이 백자를 닮아 이름 붙여진 백자 멜론.
이 외에 다양한 품종의 멜론을 한자리에 모은 ‘이색 멜론 어디까지 먹어봤니’ 행사도 진행한다. 쉽게 만나지 못했던 이색 멜론인 ‘홍자 멜론’ ‘설향 멜론’ ‘백자 멜론’ 등을 판매한다.

겉과 속이 모두 순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가 높은 설향 멜론.
‘홍자 멜론’은 과육이 붉어 한자 붉을 홍(紅)에서 이름을 딴 멜론으로 유명 멜론 산지인 경남 함안 지역 10개 농가에서 재배한 신품종이다. 오렌지색 과육과 노란 외피에 녹색 줄무늬가 특징이다. ‘설향 멜론’은 겉과 속이 모두 순백색을 띤다. ‘백자 멜론’은 외형이 백자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백색 과육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짙은 색의 과피와 노란색 과육이 특징인 블랙보스 수박.
롯데마트 김영구 신선식품1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이색 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뷰#색다른 과일#노란수박#하얀멜론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