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딸-며느리,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

조유라 기자 입력 2021-05-13 03:00수정 2021-05-13 03:0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디언, WP 기자 신간 입수해 보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5)의 딸과 며느리가 비밀경호국 소속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다음 주 출간 예정인 캐럴 레니그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신간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상과 추락’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니그는 2015년 비밀경호국의 보안 실패를 다룬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4)의 아내였던 버네사(44)가 장남 일가의 경호를 맡았던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경호 대상자와 사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문제의 요원은 데이트를 시작한 시기에 버네사를 공식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피했다. 버네사는 2018년 3월 트럼프 주니어와 이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녀 티퍼니(28)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자신을 담당하던 요원과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도 책에 담겼다. 비밀경호국 고위직 사이에서는 티퍼니가 한 요원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한다. 티퍼니는 올해 1월 4세 연하의 남자친구 마이클 불로스와 약혼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주요기사

#트럼프#딸#며느리#경호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