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사진)의 등판 일정이 5일에서 6일로 미뤄지면서 텍사스 양현종(33)과 코리안 빅리거의 동시 출격이 성사됐다. 5일 뉴욕 메츠전 등판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부상에서 돌아온 호안 오비에도가 선발 한 자리를 맡으면서 하루 추가 휴식이 생겼다. 메츠의 정상급 투수 제이컵 디그롬과의 5일 맞대결은 불발됐다. 김광현은 6일 안방경기에서 메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과 맞붙는다. 같은 날 양현종은 미네소타와 생애 첫 빅리그 선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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