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공기청정기에도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처음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네이처 그린 색상을 적용해 기존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은 물론이고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모델명 AS351NGFA)은 지난달 출시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의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청정면적은 기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 대비 100m²에서 114m²로 넓어졌고, 위쪽과 아래쪽에 위치한 클린부스터의 청정 거리도 기존 대비 각각 더 늘어났다.
고객은 별도로 구매 가능한 인공지능 센서를 신제품과 연동시킬 수 있다. 집 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했을 때보다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인공지능 센서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청정면적 기준 66m² 모델이 149만 원, 114m² 모델이 189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이고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LG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오브제컬렉션 팬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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