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리칠 유일한 방법은 백신”

이진한 의학전문 기자·의사 입력 2021-03-25 03:00수정 2021-03-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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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GO! 코로나OUT!]
백신 접종 의료진 “큰 문제 없어… 주사 맞은 부위 약간 뻐근할 뿐”
의료진 릴레이 백신 후기 동영상에 참여한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심부전학회 소속 의료진. 동영상 캡처
4월에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진들의 백신 접종 후기 동영상 인증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소속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조용준 교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재훈 교수가 본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 동영상을 보내 왔다.

또 고령의 심부전 환자들을 진료하는 대한심부전학회 소속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 가천대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최진오 교수도 참여했다.

조용준 교수는 “전신 근육통과 피곤함 등이 생겨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그 다음 날 부작용이 사라졌다”며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욱 교수 역시 “백신은 비교적 안전한 전염병 예방 방법인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꼭 맞으시라”고 당부했다. 정재훈 교수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했지만 다행히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면서 “백신을 통해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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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질환을 진료하는 의사들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를 돌보는 경우가 많다. 대한심부전학회 부회장인 강석민 교수는 “고령의 기저질환자, 특히 심혈관 질환자는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고 감염되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아 반드시 백신을 맞는 것이 원칙”이라며 “백신 접종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교수도 “주사 부위 통증 말고는 부작용이 없었다. 심부전과 폐동맥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백신을 맞아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진오 교수는 “저는 알레르기 체질이라서 걱정이 됐지만 다행히 열도 없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근무했다”면서 “백신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모두 백신을 맞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 기자·의사 likeda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 동아일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백신 GO, 코로나 OUT’을 통해 의료진의 접종 후기와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e메일(likeday1@gmail.com)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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