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라페 갤러리 경기도 하남시 위례에 개관 …“프랑스 활동 작가 소개”

몽크라페(MONQUE RAFE)는 지난 22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전시장에서 몽크라페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 측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중에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갤러리가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관과 함께 1000여 건의 작품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대표는 “몽크라페 갤러리의 작품 구성은 인테리어 소품 개념의 작품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이슈가 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까지 다양한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장기적으로는 몽크라페에 소속되어 있는 작가들의 노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몽크라페에서 생산 및 수입하여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들과도 연계하여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안정화되는 시기에 맞춰 한국에서 반응이 좋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갤러리 토크를 진행하고,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