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인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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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민사회단체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공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별로 500만∼2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자료를 e메일로 내면 된다.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 팀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휴런에 이 기술을 이전했고, 휴런은 이를 제품화했다. 노 교수 팀은 개인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을 정량화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되면 새로운 치매 진단 및 임상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시설을 접목한 ‘자살 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공항철도 검암역과 가까워 경인아라뱃길 교량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천교 주변엔 ‘수향 3경’인 시천가람터가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인아라뱃길에서 발생한 158건의 투신 사건으로 29명이 숨졌고, 이 중 절반이 시천교에서 일어났다.

국립 인천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2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 등급에 속하는 성적이다.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가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햇살하우징’,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하우징 사업’,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 3가지다.

인천녹색연합이 27일 플라스틱 독립을 특집 주제로 한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겨울호)을 발간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플라스틱 감량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포장 없는 물건만 살 수 있는 ‘알맹상점’, 캔과 페트병을 인식하여 수거하는 인공지능 회수 로봇 네프론을 만든 ‘수퍼빈’, 축제 및 행사장에서 직접 디자인한 다회용기를 대여하는 ‘트래쉬 버스터즈’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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