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옥 대법관 후임에 변협, 봉욱-여운국 추천

박상준 기자 입력 2021-01-27 03:00수정 2021-0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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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올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65·사법연수원 11기)의 후임으로 봉욱 변호사(56·19기)와 여운국 변호사(54·23기) 등 2명을 추천했다.

봉 변호사는 1993년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장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검사장), 법무실장 등을 거쳐 2017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천됐던 봉 변호사는 2019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현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 변호사는 1997년 판사로 임용돼 전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쳐 2015년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여 변호사는 이듬해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해 2019년 제50대 대한변협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검찰 출신인 박 대법관은 서울북부지검장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거쳐 2015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천거된 후보 중 심사에 동의한 후보 명단을 다음 달 9일 공개하고 2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를 연다. 추천위는 3명 이상의 후보자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고, 김 대법원장이 이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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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speakup@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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