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진화대’ 1005명 선발… 경기, 31개 시군 취약현장 배치

이경진 기자 입력 2021-01-11 03:00수정 2021-01-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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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나선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산불은 208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국 산불 발생의 35%를 차지한다. 불법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 담뱃불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16ha의 1.8% 수준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이 상대적으로 많이 났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진화로 피해면적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31개 시군 산불 발생 취약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예산은 144억 원이 투입된다. 진화대는 산불 진화 헬기 운영이 어려운 야간이나 잔불 진화에 역할을 한다. 산불 감시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진화대원에겐 스마트 단말기가 보급된다. 산불 현장 동영상 전송과 통화 개선으로 신속한 산불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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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lkj@donga.com
#산불전문진화대#선발#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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