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 화성 봉담지구(힐스테이트 봉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의정부 고산지구(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김포 마송지구(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에서 연말까지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진행돼 입주 시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봉담지구는 봉담 1지구 2지구로 나뉜다. 총 계획 인구만 4만5000명에 달한다.
또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도 이용 할수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 바로 옆에는 유치원(예정)과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나란히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잘 갖췄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공주택 15개 블록(9993가구), 단독주택(134가구) 등 총 1만127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고산지구 C1, C3, C4블록에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총 2407가구가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실수요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은 물론 택지지구 내 희소성이 높은 대형 타입까지 다채로운 면적으로 구성했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는다.
마송지구도 최근 뜨는 지역으로 부상했다. 서울 강서구까지 이어지는 김포대로를 끼고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구래역도 이용하기 좋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이곳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의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총 841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전역으로 전월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3기신도시도 입주까지 최소 수년이 남은 상황이어서 연말까지 공급될 택지지구 내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도입됐고, 공공지원 민간임대도 선보이는 등 공급방식이 다양해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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