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전주 에코시티-완주 산업단지와 ‘이웃’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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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우미건설은 30일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와 완주군 산업단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30일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와 완주군 산업단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30일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이며 △69m² 194채 △79m² 34채 △84m²A 516채 △84m²B 74채 등 총 818채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m² 주택형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와 완주군 산업단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직주 근접성과 생활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장 출퇴근이 편리하다. 남쪽으로는 전주 신도심인 에코시티와 가깝다. 지구 옆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지구 주변 도로를 이용해 익산시와 군산시 등 전북 다른 주요 도시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미린 에코포레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의 총 91만5000m² 부지에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앞으로 6000채 규모 주거시설과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이고 초·중학교,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내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완주군은 삼봉지구 내 건물 3개동(1182m²)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열린 공간인 사회적 공간에서 거주자와 지역사회가 연대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추구한다는 계획으로, 이 공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사회복지관 △사회적 기업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전입, 결혼·임신, 출산·육아, 청년·노년, 귀농·귀촌 등 다양한 행복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전입장려금은 물론이고 출산장려금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우미린 에코포레는 넓은 동 간 거리가 특징으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넓은 동 간 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을 갖춘 광장을 2곳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도보 안전성도 높였다. 판상형 및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공기질 모니터링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 주는 ‘에어 클린(Air-Clynn)’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남녀로 분리된 독서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린’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 비중이 높고 젊은층이 선호할 만한 사회적 공간과 다양한 거주 지원 정책이 마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1358-6에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리 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본보기집도 병행 운영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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