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18∼22일 개최

박희제 기자 입력 2020-09-16 03:00수정 202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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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인천연수점서 거리두기로 진행
인천시와 인천영상위원회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을 15일 공개했다. 개막작은 세 친구가 인천 영종도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좌충우돌하는 짧은 여정 속에서 다양성의 공간 인천의 매력을 담아낸 방성준 감독의 ‘뒤로 걷기’(사진)이다. 폐막작은 혐오와 차별이 거세지는 한국 사회에서 산골짜기로 숨어든 성소수자의 삶을 그린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18∼22일 CGV인천연수점에서 거리 두기 형태로 진행된다. 예매를 해야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각 상영관 관람객 수는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비대면 개·폐막식, 감독과 관객의 대화 취소 등 행사가 대폭 축소됐다.

18개국 51편의 상영작 중 ‘드라이브웨이’ 등 15개 작품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인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에서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 김하나와 황선우 작가를 초청한다. ‘디아스포라 월드와이드’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에선 이색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영화제를 축소해 아쉽지만 눈길 끄는 영화 상영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상영작 및 예매 정보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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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영화제#인천시#인천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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