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교류협력 맺는다”

지명훈 기자 입력 2020-09-02 03:00수정 2020-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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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 “아세안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 인도네시아 서자바주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남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온라인 실국장회의를 열어 교류협력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10월경 리드완 카밀 서자바 주지사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서자바주는 아세안 시장의 거점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다. 회의에는 김석필 도 경제실장과 도딧 아르디안 판카파나 서자바주 정부협력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실장은 “서자바주와의 관계를 강화해 인도네시아를 충남의 아세안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도가 비대면 회의를 통해 교류를 서두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렸다가는 기업의 해외진출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가 가장 관심을 두는 분야는 서자바주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실 아주팀장은 “서자바주는 신공항이 포함된 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스마트시티에 제품과 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4개 기업을 선정해 참여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햇다. 그는 “도는 내포신도시를 조성한 경험도 있어 신도시를 조성하는 서자바주와의 교류 협력에서 유리한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또 도내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 기업이 서자바주를 거점으로 아세안에 진출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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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충남도#인도네시아#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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