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람들 세월 느끼게 하는게 내 재능”
(gettyimages)
“여러분, 세월 좀 느껴볼래요? 저 마흔살 됐어요”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의 꼬마 주인공 ‘케빈’ 역을 맡았던 배우 매컬리 컬킨이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자신의 마흔살 생일을 자축하는 글을 재치 있게 올렸다.
매컬리 컬킨은 이날 트위터에 “40세를 맞아 중년의 위기가 시작됐다”며 “서핑을 하러 갈까 생각 중인데, 추천할 만한 것 있냐?”고 물었다.
이어 “내 재능은 전 세계 사람들이 세월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게 내 직업 이다. 나는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변화에 충격감을 표하는 것에 너스레를 떤 것.
1980년 태어난 컬킨은 열 살 나이에 ‘나 홀로 집에’ 1편에 출연하며 단숨에 세계적인아역 스타가 됐다.
이후 그는 굴곡진 인생사를 겪었고, 이따금 공개되는 사진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금까지 ‘역변’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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