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등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결정했다.
‘택배 없는 날’은 1992년 국내에 택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택배업 근로자들의 업무량과 근로시간이 급증해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래 택배 기사는 토요일에도 배송을 하지만, 이번 토요일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배송이 이뤄지지 않는다.
택배 업체들은 임시공휴일이자 월요일인 17일부터 상품 집하·배송 및 고객센터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따라서 택배 이용자들은 14~16일 사흘간 택배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상품을 주문해야 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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