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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계사 방화 30대 구속영장…벽화 일부 소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9 22:22
2020년 6월 19일 22시 22분
입력
2020-06-19 10:11
2020년 6월 19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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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조계사 방화…대웅전 벽화 일부 불 타
조계사 관계자가 발견…119 신고하고 진화
경찰이 술에 취해 조계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께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주변에서 자신의 가방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발견한 조계사 관계자가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방이 불에 타면서 대웅전 건물의 외벽 벽화 일부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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