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남아 교민 수송 임시항공 운항

김재범 기자 입력 2020-05-06 13:49수정 2020-05-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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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괌, 15일 코타키나발루, 18일 치앙마이 노선 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해외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치앙마이에 임시항공편을 운항한다.

괌-인천 임시편은 7일 낮 3시10분에 괌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임시편은 15일 낮 12시50분에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18일에는 태국 치앙마이-인천 노선도 편성할 예정이다. 치앙마이-인천 노선은 아직 운항시간은 미정이다.


이번 임시편은 해당 국가 주재 총영사관과 현지 한인회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다. 해당도시까지는 모두 여객이 없는 빈 비행기인 페리로 운항하고, 현지에서 교민들을 탑승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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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임시편 탑승객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제공한다. 기내에서는 제공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승객들은 출발 전 각 공항에서 진행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일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후에는 코로나 유증상검사를 받고 이상 없으면 자택에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3월에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등에 8편을 임시운항해 1400여 명의 귀국을 도왔으며, 4월에는 필리핀 세부에 3편을 임시운항해 550명의 귀국을 도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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