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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일대서 GPS 교란중…주의해야”
뉴스1
입력
2019-08-08 17:23
2019년 8월 8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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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 뉴스1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을 오가는 상선을 노려 GPS를 교란하는 등 방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걸프해역 일대에서 영국 국적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모두 3척의 외국 상선을 억류하며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산하 해사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이 이란의 적대적 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사청은 이란이 GPS 교란 장치를 설치해 전파를 차단하고, 자신을 미국 군함이라고 거짓으로 교신하는 등 기만행위를 했다는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또한 호르무즈를 항행할 예정인 미국 국적 상선의 경우 미군 혹은 영국군에 관련 계획을 통보할 것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위협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보호하는 연합체 구성을 추진하며 동맹국의 참가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란 정권 위협에 대한 대응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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