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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누구나 꿈꾸는 곳… 한강변 아파트 품어볼까

입력 2019-04-26 03:00업데이트 2019-04-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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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동에 지역주택조합 ‘워너스리버’ 577채 예정
배산임수 ‘한강라인’에 들어서는 전망 좋은 아파트로 주목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집을 고를 때 배산임수 지형을 선호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강은 지리적으로 요충지 역할까지 해 삼국시대에는 한강유역을 확보한 세력이 한반도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강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은 오늘날 주택시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강변 주택에 살고 싶어 하거나 최소한 가까운 곳에 살면서 조망권을 얻고 싶어 한다. 이러한 열망이 주택 가격에 그대로 반영돼 같은 지역에서도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시세가 수억 원씩 차이가 난다.

서울 부촌 지도, 한강 따라 재편

이처럼 한강 조망권이 바로 돈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면서 부동산 경기 호황 속에 한강 조망권의 가치가 더욱 치솟고 있다. 한강 조망권 가운데 한강을 남쪽으로 볼 수 있는 한강 이북 쪽 한강변의 인기가 높은 것은 산을 등진 풍수지리의 배산임수형 입지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값 지도가 한강변을 따라 다시 쓰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서울 고가 아파트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한강변에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성과 희소가치에 끌린 고급 주택 수요가 한강변으로 몰린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한강변은 평균 아파트 값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 지역 10곳 중 6곳이 한강을 접한 지역으로 부촌 지도가 한강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임에도 청약 성적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와 그렇지 않은 가구의 거래가 차이는 크다.

예를 들어 강남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는 13%, 강북의 옥수동 중앙하이츠는 41%로 조망권의 가치는 강북권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뉴욕 등 선진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경기를 보면 강변 주거지는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한강변은 일반 주택시장과는 차별화된 시장이라 큰 폭의 등락 없이 희소성을 앞세워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남 아파트반값으로 강남 생활권 누려

그와 더불어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단지들 가운데 교통, 편의, 주변 환경 등 입지가 좋은 곳들이 인기가 높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89만1247건을 기록한 이후 2013년 74만7994건, 2014년 91만7748건, 지난해 105만3690건을 기록했다.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전세난과 그에 따른 세입자들의 매매전환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조망권, 교통망, 주거환경, 특화설계를 갖춘 중소형 위주 구성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선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강북지역에서 한강 조망이 가장 탁월한 곳은 광진구 자양동 인근이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조망이 모두 가능한 아파트는 단지에 따라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라인 아파트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690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m² 300채 △84m² 243채 △125m² 34채 등 총 577채로 지어질 예정이다. 요즘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강남 아파트 반값으로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것은 물론 멀티문화시설, 명문 학군, 쾌속 교통망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벌써부터 유명하다.

특히 워너스리버는 ‘한강라인’의 마지막 아파트로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이다. 뚝섬한강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더블조망권’을 자랑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인근에는 동서울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광진구청,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건국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몰 등 우수한 생활편의 시설과 문화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워너스 리버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또 구의야구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웰빙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시 도심권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자양1구역 정비사업이 지난해 10월 건축심의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한 후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업무, 호텔, 판매시설, 공동주택은 물론 복합행정타운까지 계획된 상태다.

뚝섬한강공원-한강 보이는 ‘더블조망권’

그리고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시설 노후와 교통 혼잡 등으로 불편이 많았던 동서울터미널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이 결합된 32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시키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추진돼 지역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 학군도 갖췄다. 주변으로 성동초, 양남초, 광진중, 광양중, 광양고, 건국대, 세종대, 대원외고, 한국체대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다 특목고 진학 학원 등이 위치한 강북 최고의 학원가인 광장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 구립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교육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30, 40대 주부들을 사로잡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한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있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인접해 있다.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뿐 아니라 외곽으로의 이동도 용이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돕는다.

전용면적 59m²형에는 펜트리를 설치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전용 84m²형에는 주방펜트리를 설치했으며 일부 타입엔 맘스데스크도 계획돼 있다. 맘스데스크란 주부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가계부 정리, 자녀 숙제 봐주기 등을 할 수 있는 주방 한쪽에 마련되는 맘(mom)들만의 공간으로 요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특화설계 중 하나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명품 학군-개발 호재 갖춰

또 세탁실에 전동식 빨래건조대가 설치돼 세탁과 건조가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광폭발코니 설치, 음식물 탈수기, 절수페달, 2단 인출식 양념장 및 인출식 밥솥장 적용, 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탁 트인 전망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풍부한 녹지를 마련했으며 진경산수정원, 단지 교차지점 곳곳에 스탠드와 조경을 배치하여 언제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정원, 탁월한 개방감과 생활의 여유를 제공하는 성큰광장 등 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한 고품격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또 스마트한 첨단 시스템의 제공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디지털 시스템,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위한 시큐리티 시스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에코웰빙 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코노믹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강을 감상하며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구립보육시설, 책을 열람하고 개인학습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외부 손님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이다.

워너스리버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마련돼 있다. 사전에 연락하고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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