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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광 10년 전 ‘몸캠·父에 욕설·자해’ 생중계…과거 패륜 행적 줄줄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28 09:06
2019년 1월 28일 09시 06분
입력
2019-01-28 07:41
2019년 1월 28일 07시 4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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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을 먹는 젊은 세대를 풍자한 ‘혼밥 티셔츠’로 유명한 만화가 카광이 과거 자신의 패륜적 온라인 활동에 대해 인정했다.
카광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코갤 광수’는 제가 맞다”며 최근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코갤광수’는 10년 전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갤러리(코갤)에서 여자 목소리로 남성들의 몸캠을 생중계 하거나 아버지에게 욕설을 하고 자해하는 등 패륜적인 영상을 생중계해 충격을 준 인물의 닉네임이다.
카광은 “어린 시절 모든 악행과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 활동은 영구히 중단하겠다”며 “피해자분들께 개별적으로 연락해 사과드리며, 피해복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제가 상처 드린 모든 분들께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해지고 반성하며 베풀며 살아가도록 하겠다. 어떠한 비판과 짓이겨짐도 감수하겠다”고 전했다.
카광은 2015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다. 다양한 사회 현상이나 인물을 풍자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사회 현상을 꼬집는 ‘혼밥 티셔츠’를 만들어 언론에도 많이 소개됐다.
하지만 최근 카광이 그린 리벤지 포르노에 관한 세태 비판이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 등 과거 온라인 행적들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 그는 1인 방송을 하는 노인에게 “안락사 시켜 주겠다. 묘지에 침을 뱉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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